2007년 6월 24일 일요일

내 나이에 맞는 펀드 투자

지난 2~3년 이상 캐나다 주식시장이 상승세가 계속 힘있게 그 성장세를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다. 이에 편승해서 펀드 투자자들이 많아지기 시작 하면서 “수익률이 좋으면서 안정적인 펀드를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수익률이 좋으면 그만큼 내재 되어 있는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아는 분은 그리 많지 않는 것 같다.

펀드회사들이 사용하는 카다로그나 설명 책자를 잘 읽어 보면 펀드의 투자 유형에 대해 잘 설명들을 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주식형, 성장형, 혼합형, 인컴형, 채권형 등, 그 구분이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어 “투자자 자신이 추구하는 투자의 스타일이 무엇인가?” 에 따라 선별적으로 골라 투자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렇게 크게 분류를 해보아도 나에게 정작 맞는 투자 패턴은 어떤 것일까? 생각하면 또다시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게 된다. 그러나 투자 대상인 펀드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먼저 돌아 보아야 한다. 즉 내 나이에 알맞은 투자 스타일은 무엇인지 말이다.

먼저 나이가 가장 젊다고 할 수 있는 20~30대의 경우는 대개 학생의 신분이거나 사회생활을 한지 얼마 안 되는 경우 일 것이다. 대개 큰 목돈은 없이, 이들의 목표는 결혼 자금이나, 자동차 구입 자금이나 이런 종자돈을 모으는 것이 대부분 일 것이다. 이때는 대개 젊은 기세로 공격적인 투자를 대개 원한다. 그러나 원하는 목표가 단기간이라면 공격적인 투자는 자제 해야 한다. 반대로 장기 투자의 목적이라면 공격적으로 주식형에 많은 비중을 두고 투자를 해 볼만하다. 특히 소득이 있어서 RRSP한도가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 하면서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그래서 결혼 후에 집을 장만할 때 RRSP로 투자된 자금을 이자 없이 빌려 쓸 수 있도록 말이다(RRSP Home Buyer Loan: http://joongang.ca 윤덕규의 머니클리닉 “RRSP은퇴 전에도 쓸 수 있다” 참조).

이때 결혼한 가정에 자녀가 있다면 교육비를 준비할 것이다. 캐나다 정부의 장려금 보조를 받는 RESP를 적극 이용 할 수 있다. 이것도 펀드를 이용해서 하는 적립식펀드로 RESP를 하거나 특별히 RESP를 위해 전용으로 개발이 되어 있는 세그리게이트 펀드도 추천 할만하다.

40대가 되면 여러가지로 지출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때는 노후자금을 준비하기 시작해야 한다. 아마도 재정적인 압박이 가장 큰 시기가 될 수도 있다. 20,30대부터 돈을 모아 왔다면. 모인 목돈을 적극적으로 잘 굴려서 재산을 불려나가야 한다. 이때는 주식형, 성장형등을 장기간 노후를 보면서 투자 하는 것도 고려하고, 해외 글로벌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고려 해야 한다. 자산의 위험을 회피하기 포트폴리오 구성을 잘 해야 한다. 이때는 투자의 전력을 집중해 가지고 있는 자산이 최대한 늘어나도록 노력 해야 한다.

50, 60대가 되면 투자를 하는 분위기는 사뭇 달라진다. 물론 그래도 고수익을 원하는 분도 있지만 대개 안정형을 추구한다. 유동성을 확보하는 전략이 우선이 되면서, 은퇴 후에 안정적인 자산으로 지속적인 인컴을 제공을 원하는 경우는 혼합형이나 인컴형에 투자를 하는 것도 괜찮다. 최근에는 원금을 보장하면서 노후에 인컴을 보장 받는 방식으로 개발 된 상품까지 출시되어 이런 상품도 추천 할만하다. 이때는 공격적인 투자 보다는 방어적인 투자가 적합하다. 물론 일부는 공격적인 것을 투자 할 수도 있다. 이 나이 때에는 그간 잘 늘려온 재산을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면서 보존하고 인컴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보는 시기 일수도 있다.

노후엔 나이가 들면서는 항상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이 충분이 있어야 한다. 이땐 오래 사는 것이 재테크의 가장 큰 난제가 될지도 모른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이 오래 살아가는데 충분히 유지되고 있을까?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얼마나 이겨내고 내가 돈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까? 잘 생각해야 한다. 은행의 이자로만 내 재산을 관리하면 인플레이션 때문에 내가가지고 있는 자산의 구매력과 가치는 다른 펀드자산에 투자 했을 경우에 비해 현저히 낮아질 수 있다.<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재정계획. 투자. 보험상담 604-889-2244 mypf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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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7일 일요일

“펀맹” 탈출

“돈을 모으는데 어디에다가 저축을 해야 하나?” 하고 망설이다가 대부분 경우 결국은 가장 하기 쉬운 은행에 입금을 한다. 일단은 별도의 특별한 상식과 지식이 없어도 안심을 하고 맡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그런데 좀 돈이 모여서 ‘종자돈’ 정도가 되어서 이자가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고 있자면 늘어난 쥐꼬리 만한 이자는 한심할 때가 많아지기 시작한다. 그때서야 눈을 뜨고 좀더 돈이 빨리 불어나는 방법이 없는 가하고 귀동냥으로 시작해서 여기 저기 알아보기 시작한다.

펀드 수익률이 은행의 예금 보다 좋다는 까닭에 한번 투자를 해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른다. 가끔 이런 분들이 거침없이 전화로 펀드를 하려면 어떻게 하는가? 하고 전화를 걸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돈의 원리를 모르면 ‘돈맹’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펀드에 대해 모르면 “펀맹”으로 보다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어렵다.

일단은 한국과는 다른 금융 환경과 구조를 같고 있는 캐나다의 금융 구조를 이해를 하면서 접근을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금융 투자 환경은 캐나다의 경우보다는 기간적으로 단기적인 운영에 주력한다.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장기간의 투자 운영에 맞는 상품과 전략들이 더 많이 개발되었다. 캐나다는 무작정 고수익 보다는 안정적인 기대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한편 한국의 경우는 유행을 타는 특정 국가, 지역이나 특정 상품을 따라가게 하는 전략이나, 무작정 최고의 수익만을 추구하는 한국식 전략으로 이를 보고 무작정 따라가는 ‘묻지마 펀드’까지 등장 했다고 한다. 이것은 ‘펀맹’들이 하는 투자 방식이다.

적어도 ‘펀맹’을 벗어나려면 좋은 펀드를 고르는 법을 알아야 한다. 매일매일 변화하는 금융시장은 한번에 그 내용이나 상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펀드 역시 마찬가지로 갑자기 공부를 한다고 모든 펀드가 눈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다. 오히려 알수록 판단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좋은 펀드란 우선은 자신에게 맞는 펀드이다. 자신의 투자성향과 투자기간, 기대하고 있는 투자수익률 등이 우선적으로 자신에게 부합해야 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 생각한 것만큼 좋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좋은 펀드를 고르는 객관적인 기준 몇 가지를 소개한다. 이 정도만 잘 챙겨도 ‘펀맹’은 면할 수 있다.

첫째, 되도록이면 역사가 있는 펀드를 골라라.
한국의 펀드 역사에 비하면 캐나다의 펀드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다. 그런 펀드 중에는 상당히 오래 동안 잘 유지되어온 것들이 많이 있다. 이들의 과거 3년 이상 5년 또는 그 이상의 실적을 보면 좋은 펀드였는지를 알 수 있다. 펀드회사가 좀 좋다고 하면 반드시 그 회사의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오래된 펀드들을 가지고 있다.

둘째, 누가 펀드 매니저인지를 알아봐라. 한국의 경우는 운용회사를 주로 중요시한다. 그리고 그 운용회사의 지시와 전략에 따라 펀드매니져를 고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 캐나다는 펀드회사 보다는 펀드 매니저가 누구인가를 잘 알아봐야 한다. 요즈음은 펀드 매니저가 독자적인 회사 형태로 운영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만큼 그 전문성과 실력과 전략이 독특하게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 경우는 펀드를 운영하는 회사를 중요시하는데, 이곳에서는 펀드를 매니저 하는 사람이 누군가가 중요하다.

셋째, 자산 규모가 큰 펀드를 골라라.
다양한 펀드들간에는 그 규모에 있어서도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고 있다. 일반적인 경우에 좋은 펀드에는 돈이 많이 몰려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펀드의 자산 규모가 어느 정도가 되는지 알아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넷째, 펀드의 투자전략을 파악하라. 펀드마다 가지고 있는 투자 전략이 있다. 주로 펀드 매니저가 가지고 있는 투자 철학과 기본 전략 인데 이것이 자신에게 부합하는지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 처음부터 펀드를 잘아는 사람은 없다. 하나하나 알아가면 곧 좋은 투자자가 될 수 있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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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0일 일요일

펀드 자본주의 시대

거대한 자금을 조달하여 운영하는 자본시장의 발전은 아주 오래 전 1868영국에서 최초의 펀드가 등장하면서 1924년에는 미국에서 뮤추얼펀드의 탄생과 1949년에는 헤지펀드 그리고 최근에 막강한 자금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사모 펀드의 출현은 벌써 1960년대 말에 출현 한 것이다.

펀드 자본주의는 펀드가 금융시장은 물론 기업 경영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새로운 권력 기구로 등장한 20세기 후반 이후의 자본주의 체제를 일컫는다.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추세이다. 한국에서도 장하성 펀드가 태광그룹을 타킷으로 기업을 지배할 목적으로 구성 펀드가 이미 출발 했다. 이들은 특히 기업 경영에 직접 개입 함으로서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펀드로 그 종류와 횟수들이 점차 늘어나 펀드가 권력화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미국 최대 뮤추얼펀드인 피델리티는 지난 93년 실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이스트만 코닥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또 한국 내 KT&G 경영권 분쟁 당시 칼 아이칸 측과 공조했던 프랭클린템플턴그룹 역시 기업 경영권 문제에 폭넓게 개입했었다.

저금리 금융 환경 지속으로 가계자산의 투자 성향이 안정성에서 수익성 위주로 돌아서면서 최근 펀드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이같이 세계 펀드 자본 규모가 확대됨과 동시에 이들이 보유한 기업 지분 규모가 커짐에 따라, 펀드 자본이 투자 수익률 제고에서 벗어나 M&A 등을 통해 경영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미국의 최대 연금펀드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캘퍼스)이 월트디즈니 회장, 뉴욕증권거래소 회장 퇴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 좋은 예이다.

80년대 후반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활동한 헤지펀드는 초기에 주가.금리.환율 등 가격변수의 변동에 따른 파생금융상품 투자를 통해 돈을 벌었다. 지난 2~3년 전에는 한국에 ㈜SK에 투자해 1조원의 차익을 남긴 소버린처럼 기업지배구조에서 허점을 드러낸 기업의 주식 매수를 통해 차익을 챙기는 기법도 확산되고 있다.

사모투자펀드(PEF)는 주로 기관투자가에게서 운용자금을 조달한다. 보험회사와과 연금단체 등이 주요 자금원이 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하버드. 예일 등 대학기금 등도 큰손 역할을 한다. 투자대상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부실기업이다. 기업을 인수한 뒤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을 털어내고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 기업가치를 올린 뒤 되파는 절차를 밟는다. 매매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기업 선정과 협상은 비밀리에 진행된다. 한국의 경우 제일은행을 매각한 뉴브리지와 외환은행 매각을 추진한 론스타 등은 사모펀드의 투자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세계의 큰 손들이 움직임이 과거와는 사뭇 다른 영향력들을 행사하고 있다. 그야말로 펀드들의 전성 시대가 되었다. 하버드대 G L 클라크 교수는 이를 펀드 자본주의라고 불렀다. 일반 개인 투자자들은 이런 큰 손들의 흐름에 무엇을 눈치를 채야 하는 가? 여기서 우리는 그들의 움직임을 통해서 트랜드의 대세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펀드가 경영에 참가하는 것은 이유는 대개 수익률을 높이려는 것이다. 단순한 매매차액으로 이익을 실현하는 것보다는 경영에 참여해서 보다 적극적인 수익을 얻으려는 것이다.

펀드를 투자에 아예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원금손실 가능성이라는 것 때문에 그렇다. 물에 빠져 죽을 까봐 아예 물이 보이는 곳에는 얼씬거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목이 마르면 갈증이 나듯이 투자한 원금대비 수익이 적으면 목마른 사람처럼 물가를 찾게 된다. 그러나 물가에서 수영을 못한다고 무조건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절대로 없다. 내가 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나를 대신해서 물에 들어가니까. 그리고 어떻게 수영하는지를 배우면 전문가를 이해하고 믿을 수 있게 된다. 펀드 자본주의 시대에 펀드를 모르는 ‘펀맹’은 되지 말자.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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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3일 일요일

펀드 열풍

봄 날씨답지 않게 날씨가 무척 더운 한 주간 이었다. 요즈음 날씨보다도 더 뜨거운 곳이 있다. 돈이 몰려다니는 곳은 항상 뜨겁기 마련이다. 한국은 주식시장의 변동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 코스피(KOSPI) 종합주가지수 이다. 지난 5월 10일에는 1600선을 돌파 했다고 큰 뉴스였지만, 5월 말에는 사상 최초로 1700선을 돌파하고 주가 총액이 1조 달러를 넘는 괴력을 보였다.

미국의 경우를 보자, 미국 주가가 '닷컴 주가'를 돌파했다. 미국 간판 대기업 500개로 구성된 S&P500지수가 '닷컴 버블' 붕괴 직전인 2000년 수준에 이르렀다. 7년전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1527을 지난 주 장중 두 차례 돌파했다. 미국은 달러화가 약세이긴 하지만 아직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나라이다. 미국 국내 자금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자금들이 월가로 몰려들고 있다. 미국을 상대로 막대한 무역흑자를 올리고 있는 중국의 자금을 비롯해 0%에 가까운 값싼 일본 자금까지 가세하고 있다.

한편, ‘8’자 만 보면 무조건 투자한다는 중국의 투자자들은 미국의 전 연방준비은행장이었던그린스펀의 중국증시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그래서 4,000을 넘은 중국 상하이 종합 주가지수는 5,000선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캐나다의 경우도 주식시장도 계속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다. S&P/TSX로 표시되는 종합 주가지수가 올해 초만 해도 13000을 밑돌더니 지금은 14000을 넘어섰다. 이와 같은 지수의 상승은 돈이 시중에 많이 있다는 이야기다. 즉 유동성이 풍부해서 한국이나 미국. 중국 이곳 캐나다까지도 상승 추세인 것이다. 세계 증시가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의 경제 환경이 이렇게 바뀌면서 발 빠른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자산을 누구보다도 빠르게 이런 환경에 맞게 움직여 놓고 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개인의 가계 자산의 운용의 중심이 펀드투자 쪽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가계의 돈을 굴리는 방식에 저금리와 고령화에 따른 노후대비를 위한 재테크에 중요한 도구가 저축에서 투자로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돈을 불리는 방법이 고액 투자자나 소액 투자자의 경우나 예금과 적금에서 펀드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경우는 적금을 해약 해서 높은 수익률을 찾아서 펀드로 펀드로 이동하는 일이 유행처럼 일어나고, 은행은 이로 인해 울상이다.
캐나다의 IFIC의 뮤추얼펀드 통계를 보면 4월말 현재 펀드투자 자산은 약 7천억 달러에 이른다 올해에만 펀드자산이 4개월간 5.9%가 늘었고 지난 1년간은 14.9%가 늘었다.

이런 분위기를 아시는 많은 분들이 펀드 투자를 문의 해온다. 그러나 정작 투자를 원하시는 종목을 이야기 해보면 매스컴의 영향이라 그런지 몰라도 중국, 베트남, 인도, 이런 고위험과고수익을 기대하는 쪽을 문의하시는 경우를 종종 본다. 그러나 펀드투자 아무리 열풍이 불더라도 차분히 내가 가지고 갈 가장 중요한 재산이라고 생각하고. 기초부터 잘 알아보고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펀드투자에 경험이 없으신 분은 먼저 정보를 입수하고 공부도 좀 하는 것이 이롭다. 특히 필요하면 전문가와 상의를 해야 한다. 투자회사도 중요하지만 가급적이면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다. 초보 운전자가 초보 운전강사를 만나면 도움이 되겠는가?

마지막으로 투자는 욕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투자는 가치를 보고하는 것이다. 욕심이 많으면 대개 무리하게 된다. 남들이 돈을 벌었다고 따라가는 군중심리에 의한 그런 무리수는 함부로 두지 않아야 한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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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부(富)"를 가르치자!

1.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격언이 있지만, 자신의 아이들의 부자가 되면 싫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아이들이 성공하길 원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의 엄청난 학교 교육에만 열을 올린다. 교육열만큼 자신의 아이가 부자가 되길 원하면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