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8일 토요일

부자 남편 만들기

한 가정의 행복을 이야기 해보자 부부 사이에 화목과 금슬이 좋아 그 가정이 행복해 보이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부부 사이에 엄청난 갈등과 상처로 행복이 없는 가정도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행복한 가정은 돈이 많은 가정인가? 불행한 가정은 돈이 없는 가정인가? 꼭 일치하지는 않지만 부부 간에 문제가 많은 가정의 이유 중 상당한 부분은 경제적인 이유에서 출발한다는 통계도 나왔다. 가정의 경제는 그 가정의 부부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이다.

여자들에게 “사랑하는 남자와 돈 많은 남자가 있다면 당신은 어느 쪽을 택하겠습니까?” 질문을 한다면, 전통적인 소설에 나오는 스토리라면 당연히 사랑하는 쪽이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TV 드라마에서는 가난한 여자와 재벌 남자의 결혼이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드라마 속 특별한 주인공처럼 선택 받은 여자처럼 되기 위해 돈 많은 남자를 구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노력해 남편을 부자로 만들고 자신도 부자가 되는 것이 더 가능성 있는 일이다.

부자들의 70%-80%는 자수 성가 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 중 부인인 아내는 어떤 생활과 습관으로 남편을 부자로 만들었을까?

첫째는 부자가 된 부부는 아내가 남편과 같은 꿈을 갖고 산다는 것이다. 꿈은 구체적인 목표를 만들어 준다. 부부에게 꿈이 없거나, 서로 상이한 꿈을 꾸고 있다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쉬게 무너지는 모래성과 같이 될 것이다. 지금 한번 우리 가정의 꿈을 점검 해보자.
성경에서도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다” 가정에 꿈이 없으면 자녀들에게도 꿈이 없기마련이다.

둘째는 아내는 칭찬과 격려로 가정을 이끈다. 남편을 부자로 만들면 아내도 부자가 된다. 이러기 위해서는 경쟁이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싸우는 남편을 계속적으로 격려를 해야 한다. 때로는 남편이 좌절하고 힘들어 할 때도 남편의 능력을 믿고 끝까지 꿈을 달성한다는 강한 믿음을 갖는다. 그리고 절대로 남편에게 자신의 실망한 모습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남편을 신뢰하고 부부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남편에게도 믿도록 한다.
많은 사람 앞과 자녀들 앞에서 남편의 기와 체면을 세워준다. 그리고 남편이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늘 “수고했다”, “감사하다”는 말로 격려를 해준다. 물론 남편이 맘에 들지 않을 때도 지혜롭게 큰소리를 내지 않고 자신의 의사를 표시한다. “남자는 여자 하기 달렸다고 하는 말도 있다.”

셋째는 어려울 때 일수록 강하다. 성공한 사람은 위기에서 살아난 사람들이다. 가정도 부부간의 문제도 그렇다. 남편이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성공한 사람들의 아내는 그 위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도약의 발판을 삼는다. 결코 남편이 절망하지 않도록 유일하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아내의 진정한 진가는 이런 위기에 발휘가 된다. 남편을 살리는 것이 아내이다. 이런 위기에 나는 이런 고통이 싫다고 포기하면 그 가정은 파탄이나는 것이다.

넷째, 재테크에 항상 관심과 시간을 투자한다. 처음엔 조그만 종자돈으로 시작을 할지라도 아내가 직접 재테크를 하고 이를 위하여 항상 공부하고 시간을 투자하며, 얻은 지식과 정보를 늘 남편에게 전달하여 같이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며 재테크에 직접 나선다. 아내가 하는 재테크와 남편이 버는 돈 사이에 나중에는 아내가 하는 재테크가 그 가정에 경제의 주춧돌이 되기도 한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중에 한 사람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돈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이제껏 돈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본질상 돈은 행복을 창조할 수 없다. 많이 가지면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원하게 될 뿐이다. 돈은 진공을 채워주는 게 아니라 진공을 만들어 낸다. 돈이 하나의 욕구를 채워준다면 다른 곳에서 두 배 세 배로 욕구가 늘어나는 법이다." 그렇다 부자가 되어 돈이 많아 돈이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 부자 남편 부자 아내가 만들어져 가는 과정이 행복일 것이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This article is for information purpose only and may contain outdated information. This article cannot be used for any legal claims. The writer is not responsible for any legal claims based on this article. Please consult with your financial professionals before taking any actions.

2007년 7월 21일 토요일

시대에 따른 부자 스타일

21세기 새로운 엘리트로 ‘욘족(yawns=Young and Wealthy but Normal)’이 부상하고 있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40대에 엄청난 부를 축적했으면서도 자선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며 가족과 함께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새로운 부자의 전형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1980년대에는 여피족(yuppies)이, 1990년대에는 보보스족(Bobos)족이 엘리트를 대표했다면 2000년대에는 욘족(yawns)이라는 새로운 엘리트가 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여피란 젊은(young), 도시화(urban), 전문직(professional)의 세 머리글자를 딴 ‘YUP’에서 나온 말이다. 여피족은 너나없이 베이비붐으로 태어나 가난을 모르고 자란 뒤, 고등교육을 받고 도시 근교에 살면서 어떤 전문직에 종사하여 높은 수입을 보장받고 있는 젊은이들이다. 우선 이들은 개인의 취향을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며, 매사에 성급하지 않고 여유가 있다. 또 모든 행동거지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으며, 대인관계에서는 부족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깨끗하고 세련된 인간관계를 추구한다.

이 밖에도 이들은 사회적 광장(廣場)에 중점을 두는 전통적인 규범보다는 오히려 개인적인 밀실(密室)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독존적(獨尊的)인 가치관은 ‘1970년대까지는 찾아볼 수 없었던 가치관으로, 풍요로운 토양 위에서만 싹틀 수 있는 귀공자풍 가치관’이라고도 볼 수 있다.

1990년대 보보스(bobos)족은 부르주아(bourgeois)의 물질적 실리와 보헤미안(Bohemian)의 정신적 풍요를 동시에 누리는 미국의 새로운 상류계급을 가리키는 용어로,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의 합성어이다. '보보'라고도 한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많은 소득을 올리면서도 과거의 여피들처럼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사치를 부리지 않고, 오히려 1960년대의 히피나 보헤미안처럼 자유로운 정신을 유지하면서 예술적 고상함을 향유하는 데 힘쓴다.

2000년대 욘족은 ‘젊고 부자이지만 평범하게 사는 사람’(Young And Wealthy but Normal)의 머리글자로, 30~40대에 자수성가해 억만장자가 됐지만 요트나 자가용 비행기에 돈을 쓰기보다는 자선사업에 힘을 쏟고 가족 중심의 조용하고 평범한 삶을 추구한다.

1980년대 젊은 부자의 상징인 여피족은 철저히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사는 전문직들로, 아르마니 정장과 베엠베(BMW) 자동차가 상징이었다. 1990년대의 보보스족은 경제적으로 부르주아의 부를 추구하지만, 정신적으로 히피와 보헤미안의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엘리트들로, 튀지 않는 고급 패션에 유기농 농산물을 소비하고 친환경 자동차를 타는 것을 좋아 했다. 욘족은 한걸음 더 나아가 더욱 평범한 외모와 자동차, 자선활동을 강조한다.

수십억 달러를 자선사업에 기부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제리 양 야후 창업자, 피에르 오디미야르 e베이 공동 창업자가 대표적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욘족의 시조로 평가받는다. 버핏은 상상할 수 없는 거부지만 소박한 삶을 살아 ‘오하마의 현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러나 시대에 따라 부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더라도 “부자가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관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미국의 백만장자의 80%가 1세대 부자라고 한다. 자신의 재산을 스스로 모은 사람을 말한다. 이들의 공통점 다음과 같이 발견 할 수 있다고 한다.
첫째, 부자는 자신의 부에 비해 훨씬 검소하게 산다. 둘째, 부자는 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효율적으로 할당 한다. 셋째, 부자는 상류층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것보다 재정적 독립을 더 중요시 한다. 넷째, 부자의 부모는 성인 자녀에게 경제적인 보조를 제공하지 않았다. 다섯째, 부자들의 성인 자녀들은 경제적인 면에서 자립적이다. 여섯째, 부자들은 돈 벌 기회를 잡는 데 능숙하다. 일곱째, 부자들은 적절한 직업을 선택했다. 이제 독자 여러분은 어떤 부자로 사시겠습니까?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This article is for information purpose only and may contain outdated information. This article cannot be used for any legal claims. The writer is not responsible for any legal claims based on this article. Please consult with your financial professionals before taking any actions.

2007년 7월 17일 화요일

부자가 되려면 생각 부터 바꿔라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부자가 없었던 시대는 없었다. 그리고 부자는 어느 시대이던 한쪽에서는 생겨나고 또 한쪽에서는 사라지곤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은 모두 부자가 되기를 소원하고, 부자가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서점에는 돈 버는 방법이나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의 얘기를 담은 책이 무수히 많고, 베스트 셀러가 되기도 한다.

과거엔 부자라고 하면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부동산이 많거나 상속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신흥 부자들을 보면 과거와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된다. 신흥 부자들은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아 부자가 된 게 아니라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기 위해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그들이 생각하는 사고방식부터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다.

첫째가 무엇보다도 지금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현재의 직업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돈은 자연히 늘어나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무조건 돈 만을 벌고, 돈 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많은 이민자들이 이곳에 이민을 오기 전에 과거에 하던 일과 지금 하는 일이 다른 사람이 대부분이다. 더욱이 이민자의 대부분은 고학력이다. 그 중에는 석사, MBA, 박사들도 꽤 많이 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이분들이 사업을 하면서 자신의 비즈니스에 대한 자긍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 얼굴에는 “나는 이런 일할 사람이 아닌데 할 수없이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무언의 의사표시를 강력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일에 최선을 다하기는 내가 너무 아깝다"며 일을 하는 와중에서도 항상 더 좋아 보이는 '다른 선택'을 탐색하는 사람들이 이민자의 경우일 수 있다. 그러나 "우선 이 일에서 최고가 되겠다"며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중요한 건 그 일에서 벌어들이는 돈 자체가 아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그래서 몸으로 체득하는 '태도'이다. 그 태도가 그 사람을 '최고'로 만들어주고,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길로 인도한다. 지금 종사하고 있는 일에 대한 태도가 한 사람을 '영원한 방랑자'로 만들 수도 있고 '성공한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난해에 출간된 베스트 셀러 책 중 하나인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이란 책이 있다. 저자가 목사이지만 일반인이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좋은 내용이다. 그 책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긍정적인 자아와 사고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이다. “최고의 인생을 살고 싶다면 열정과 소망을 버리지 말라.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과 행복을 빼앗기지 말라.”고 긍정적인 삶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의 잠재의식은 항상 자동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자아와 긍정적인 자아 두 가지 성품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민의 생활에 투자를 하건 사업을 하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패배감에 빠져있다면 걱정, 근심, 불안, 공포, 빈곤, 우울증, 질병 등 더 많은 부정적인 사고의 파동들만을 입수하게 되어 원치 않는 불행한 실체를 만들어 내게 되어있다. 반면 긍정적인 자아가 여러분을 지배하면 그 긍정의 힘이 다른 긍정적인 사고를 받아들임으로써 번영과 건강, 희망, 신념, 마음의 평안, 행복 등의 실체로 바꾸어 놓는다. 이것은 진정한 부를 만들어가는 마법의 열쇠이자 모두가 찾는 진정한 삶의 가치이다.

마음에 품지 않은 부는 절대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에 의심이 많으면 중요한 결단과 행동을 하질 못한다. 남도 믿지 못하고 자신도 믿질 못하면 점점 좋은 일은 멀리 가버린다. 부정적인 요인이 크게 보인다면, 반대로 긍정적인 요인을 더 크게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것은 자신감과 믿음이다. 마음으로 믿지 않으면 좋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This article is for information purpose only and may contain outdated information. This article cannot be used for any legal claims. The writer is not responsible for any legal claims based on this article. Please consult with your financial professionals before taking any actions.

2007년 7월 7일 토요일

부자 병

부자병이란 말은 1970년대 초반 휘트만(F.C.Whitman)이 처음 쓰기 시작 했다. 흔히 병이라고 하면 육체적인 질병을 생각해서 부자병으로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상징인 당뇨병이나 통풍을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육체적인 질병만이 병이 아니다. 휘트만은 그 자신이 이런 부자병의 체험자였다. 휘트만에 의하면 부자병이란 "부모의 재산이 그 자식들의 삶의 욕구와 능력을 쇠퇴시키는 질병"이다. 그에 의하면 부모들의 부유한 재산은 자식들을 무책임하고, 무능력, 무도덕하도록 마비시키고 쇠퇴케 하는 잠재적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질병을 예방하도록 부모들은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이런 질병은 누가 감염시키는 것인가? 부자병의 해와 독의 심각성을 일찍부터 간파한 휘트만은 전문적인 학자들을 모아 이에 대한 대책 수립과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가난의 확산과 심화도 사회적 큰 문제이지만. 그러나 부자병의 심화와 확산도 그에 못지 않은 사회문제이다. 결국 가난병과 부자병은 발병의 원인과 치유책은 서로 다를지 몰라도 자본주의 사회의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질병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런 질병에 감염되질 안으려면 우선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경제와 돈에 대한 교육이 절대적이다. 그러나 이부분이 어렵고 힘 드는 것은 실제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부자가 되는 길 그리고 부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부모 스스로가 삶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그만 아주 쉽게 부자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래서 부자는 3대를 가기 어렵다는 말이 있기도 하다.

우리 선조 중에 부자로서 이런 부자의 삶을 통해서 그 사회에 밝은 빛과 소망을 주었던 인물이 있다. 그는 경주 최부자로 그도 역시 거부였다 그는 흉년에 가난에 빠진 사람들의 땅을 구입하지 않으며 여행객이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는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였다. 그로 인해 많은 정변과 환란 속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받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 나눈다는 것은 중요하다. 지금 가지고 있는 부는 결국 이사회에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나눔도 어려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시간과 돈을 기꺼이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 할 것이다. 부모가 나눔의 삶을 살지 않는 다면 자녀는 더 나눔의 살기가 어렵다. 돈을 버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쓰는 방법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과 한국 등 선진국 사회 일각에서는 유산 안 물려주기 운동을 하는 단체와 움직임도 있다. 왜 유산을 안 물려주고자 하는 것일까? 생각 해볼 필요도 있다. 유산이 자녀들에게 축복이 되는 경우 보다 오히려 분열과 파멸을 초래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유산 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가 부자답게 사는 참 부자의 길을 가르치는 것이다.

지난해 세계적인 갑부 워랜버핏은' 자선의 대명사'격인 빌 게이츠 부부보다 열 배가 넘는 돈을 기부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일반적으로 사업하는 사람들이 돈 욕심이 더 많을 것 같은데 그는 오히려 돈 벌기보다 기부 할 곳 찾기가 더 힘들었다고 고백할 정도였다.

버핏은 평소 두 가지 신념이 있었다. 생활 속에서 검소한 삶과 상속은 오히려 자식에게 독이 된다는 신념이었다.부자인 부모를 만났다는 이유(理由)로 남보다 특별한 삶을 사는 일도 문제였지만 자녀의 성취감까지 빼앗아 가는 일이 독(毒)이 된다고 말했던 것이다.
사람은 본래 나눔을 통해 이웃을 알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존경 받는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하는데, 유산을 물려주면 이런 과정이 없기에 진정한 이웃의 아픔을 알 수가 없다.

이런 내용을 보고 나는 부자가 아니니까 우리 가족에겐 해당이 안 되라고 생각하지 말라. 재산이 많아서만 걸리는 병이 아니다. 유산이나 재산을 어떻게 물려 줄 것인가를 고민하기 전에 먼저 자녀들이 부자병에 걸리지 않도록 어떻게 가르치고 훈련을 시킬 것인가를 걱정해야 한다. 부모는 자식 사랑에 그저 돈과 재산을 많이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야 누가 모르겠는가? 그러나 그 이면에 숨어있는 부자병의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재정계획. 투자. 보험상담>
This article is for information purpose only and may contain outdated information. This article cannot be used for any legal claims. The writer is not responsible for any legal claims based on this article. Please consult with your financial professionals before taking any actions.

2007년 7월 1일 일요일

가난한 부자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가장 좋은 투자 대상이라고 이야기들을 한다. 그러나 꼭 그런지는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특별히 부동산에 애착이 많아서 자신의 재산 전부를 부동산에다가 올인(All IN) 하는 경우에는 정말 한번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 한국인들은 부동산을 다른 형태의 자산 보다 비교적 많이 소유하려고 한다. 특히 부동산의 경기가 좋아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뛸 때는 더욱 그 비중을 늘리고 싶어 한다. 아직도 여유 자금이 생기면 부동산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은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마냥 좋을 것만 같은 부동산도 언젠가는 쉬었다 가듯이 경기가 수그러들 때가 온다. 이러한 시점에 경기를 보는 안목이 착시 현상에 의해 과도한 부동산 투자에 매여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이것은 비단 한국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세계적인 부동산 경기가 호황이었던 붐을 따라 생긴 현상이기도 하다.

많은 금융자산을 처분해서 돈을 부동산으로 옮기고. 그리고 모게이지까지도 충분히 동원해서 가능한 한 자신이 투자할 수 있는 한도의 최대로하여 최대한 많은 수의 부동산을 구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반드시 이때 분위기를 따라 군중심리에 몰려 묻지마 투자를 하면 안 된다. 자신이 살던 안 살던 부동산의 투자는 이로 인해 생기는 기대 이익이 자신에게 얼마나 되는지를 계산해야 한다.

지금 한국에는 빈털터리가 된 부동산 부자들도 있다고 한다. 모처럼 집을 은행 대출을 끼고 갖고 있던 돈을 모두 동원해서 거금을 들여 수억의 아파트를 장만한다. 그리고 내 집 마련엔 성공 했다고 할지 몰라도 늘 불안한 삶을 산다. 매달 내야 하는 은행에 원금과 이자 상환이 기다리고 있지만 소득이나 다른 현금 수입은 고정 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집값은 올랐을지 몰라도 이로 인해 늘어나는 소득이 없고, 금리 인상의 이야기만 나오면 늘어나는 이자 부담에 더욱 움츠려야 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좋은 투자라면 현금 수입이 종전에 투자 했던 형태에서의 현금 수입의 흐름보다 좋아져야 한다. 만약에 렌트를 살다가 내 집을 장만 했다고 치자, 종전 렌트비 보다 더 많은 은행 모게이지를 매달 낸다고 하면 분명히 여기에 대한 추가 소득이 있거나 대안이 없다면 가지고 있는 금융 자산이 종전 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많다. 또 살고 있는 집 이외 추가로 투자용으로 콘도를 샀다고 하자 그리고 새로이 구입한 콘도를 렌트를 주어서 나오는 임대 소득이 있다고 할 때 재산세, 유지비, 보험 등 모든 비용을 차감하고 남는 순 소득이여기에 대한 투자금액이 종전에 가져다 주는 현금 수입보다 줄어들 경우는 자신의 현금성 자산에 분명히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온다.
물론 부동산 자체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치 때문에 이런 마이너스를 감수하고 지낸다.
그렇다면 장기간 이런 현금의 감소에 넉넉한 현금이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이를 유동성 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 자신의 소득이나 추가로 현금성 자산이 늘어나지 않았는데 부동산의 투자
기간이 너무 길어질 때는 현금의 압박이 올 확률이 많다. 만약에 비상시에 쓸 비상금까지 이런 부동산에 돈이 묶여 있다면 급히 돈이 필요할 경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부동산은 가격이 크게 상승 할 때 모두 큰 이익을 볼 것 같은 심리적 기대를 갖게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주머니에 돈이 늘 충분히 유지 될 수 있는 지 잘 살펴야 한다.
자산의 구성을 과도하게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보다는 적당히 금융자산과 부동산에 안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동산은 많은데 금융자산과 현금이 충분치 못하면 자꾸 생활이 위축될 수도 있다. 그러다 보면 마음까지 위축 된다. 그러면 많은 재산을 갖고 있지만 마음과 행동은 가난하게 된다.
진정한 부자는 여유가 있다. 여유가 없이 무리한 욕심으로 과도한 투자를 하는 것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아니다. 탐욕과 투자는 잘 구분 해야 한다.  탐욕으로 부를 늘리고 있다면 언젠가는 탐욕이 자신의 재산을 먹어치워버리는 날이 올 수도 있다. 미국의 써브프라임을 보라. 이는 한마디로 탐욕의 결과다.(2016.7.4 updated)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재정계획. 투자. 보험상담 /Toronto(647)848-4977 Vancouver (778)802-5004/ mypfs@hotmail.com>
This article is for information purpose only and may contain outdated information. This article cannot be used for any legal claims. The writer is not responsible for any legal claims based on this article. Please consult with your financial professionals before taking any actions.

내 아이에게 "부(富)"를 가르치자!

1.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격언이 있지만, 자신의 아이들의 부자가 되면 싫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아이들이 성공하길 원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의 엄청난 학교 교육에만 열을 올린다. 교육열만큼 자신의 아이가 부자가 되길 원하면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