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30일 금요일

새해엔 부자 되세요



새해엔 부자가 되십시오. “나는 돈복이 없는 사람인데 부자는 무슨 부자?” “이민 생활 굶지 않고 밥이나 먹을 정도면 되지”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몇 가지 처방을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큰 그림을 그리십시오
새해에 부자가 되시기 원하시면 먼저 큰 그림을 그리십시오. 자신이 성공해서 부자가 되어 있는 모습을 머리 속으로 그리시고 이를 시각화 하십시오. 부자가 되신 후 살고 싶은 신 집이 있으십니까? 그 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항상 보이는 곳에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항상 부자가 되어 있는 모습을 생각하고 지내십시오.

둘째, 열정을 간직하십시오.
어떠한 사람도 열정이 없이 성공 한 사람은 없습니다. 불타는 열정은 사람의 모든 행동에 최고의 동기를 불어넣어줍니다. 지속적인 열정이야 말로 이민 생활에 지치지 않고 낙심되지 않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셋째, 부자처럼 생각하십시오.
부자가 되려면 부자처럼 생각하십시오. 부자들의 생각을 배우십시오. 그들이 하는 사고방식을 따라잡으십시오. 투자를 하거나 소비를 하거나 모든 면에 부자가 된 그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넷째, 습관을 바꾸십시오.
부자를 따라 하면 부자가 됩니다. 부자들은 거의 모두가 아침 일찍 일어납니다. 일찍 일어나서 그들은 최소 2가지 이상의 일간신문을 숙독하고 TV뉴스를 청취하는 등 정보를 취득합니다. 경제면을 중심으로 기사를 스크랩하고, 그들만의 혜안으로 돈 되는 기사를 찾습니다. 일간신문 구독이 어려우시다고요? 인터넷을 이용하시면 훨씬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다섯째, 종자돈부터 시작 하십시오.
부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밑천이 종자돈 입니다. 종자돈이 있어야 좋은 기회가 다가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종자돈 마련은 절약이라는 방법이 절대 적입니다.

여섯째, 신용을 지키십시오
목숨보다 소중히 하는 ‘신용’은 부자가 되는 것에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작은 것을 지키지 못한 사람은 결코 큰 것을 이룰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부자들은 ‘신용’을 지키기 위해 잠시의 손실도 불사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곱째, 한 바구니에 모두 짚어 넣지 마십시오.
자신의 재산을 한곳에만 전부 투자를 하지 마십시오. 부동산 경기가 좋다고 전 재산을 부동산으로 가지고 계신 것은 아주 위험 한 일입니다. 한 바구니에 달걀을 전부 집어넣었을 경우 이 바구니가 넘어지면 모든 달걀이 깨지듯이 말입니다.

여덟째, 돈 맹을 벗어나십시오.
경제의 기본적인 시장 원리와 금융 원리 등 자신의 자산을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시고 시간을 투자 하십시오. 돈을 모르면 돈을 버실 수 없습니다. 돈을 모르면 돈을 사랑 할 수 없고 돈을 사랑 하지 아니하면 돈은 모이지 않습니다.

아홉째, 빚부터 갚으십시오.
소비를 위해서 빚내지 마십시오. 쉽게 유혹하는 신용 카드 대출을 이용하여 소비하는 습관을 줄이십시오. 악성 부채인 카드 빚은 반드시 갚으십시오.

열 번째,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오.
부자가 되기 위한 결단 지금 바로 시작하시는 겁니다. 새해 부자가 되시기 위해서 새해 첫 달인 1월 달부터 시작을 해보십시오. 이민 생활에 왜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부자가 되며, 어떤 사람은 성공하지 못하고 부자가 되지 못하는 가? 라는 의문에 답은 간단 합니다. “누가 꿈과 계획을 실천에 옮겼는가?” 라는 것입니다. 새해엔 꼭 부자가 되십시오.

2005년 11월 20일 일요일

老 테크, 나이를 잊고 지금부터!


긴 인생을 그 시기가 갖는 특성에 따라 몇 단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계 별 기간을 넓게 본다면 태어나서 교육을 받는 시기, 경제활동기, 은퇴 후 노후 생활처럼 3단계로 나누어 생각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구간을 좀 더 세분화하여 성장기, 가정형성기, 활동기, 안정기, 실버기 등으로 나누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세분화된 구간에 따라 생애 주기 별 상황에 따른 재테크 전략이 필요합니다.

먼저 성장기(출생 후 20대 중반까지)는 교육 기간에 이어서 사회생활 시작과 결혼 생활까지 이르는 기간 입니다. 이때는 싱글 이라서 가장 여유로운 때일 수도 있지만 미래의 삶의 가치관과 습관 등을 결정 짓는 중요한 시기 입니다. 따라서 이때 돈과 부에 대한 가치관과 부자로 살아가야 하는 이유 등, 부자가 되는 조기 교육이 시작 되어야 하며, 이때는 저축하는 습관과 절약하는 습관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때 입니다.

두 번째는 가정 형성의 시기 입니다. 이 시기는 직업을 갖고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첫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의 기간으로 가족이 자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시기 입니다. 만일 독신으로 살 생각이 아니라면 결혼으로 가정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재테크 전략이 됩니다. 가정을 이루게 됨으로 인하여 보다 검소하고 규모 있는 소비 생활이 가능해지고 향후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필요한 비용, 출산 및 육아 비용 등 지출 증가에 대비하여 절제하는 습관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는 미래를 위한 종자돈을 마련하기와 주택을 구입을 위한 저축 그리고 자녀의 대학 교육비를 위한 RESP와 같은 저축, 은퇴를 대비한 RRSP와 같은 노후 대비 연금 계획을 가질 때 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가족을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보장성 보험이나 저축성 보험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활동기(30후반~40대 전반) 입니다. 이 시기는 가장이 가장 열심히 활동적으로 일을 할 때 입니다. 이 시기는 가장으로서의 책임이 크며 가족을 위한 재정의 설계가 필요 하며, 노후를 구체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심각하게 계획을 세워야 할 때 입니다. 이때는 재산을 구체적으로 늘리기 위해 자산을 주식, 예금, 부동산 등 여러가지 형태로 분산 하여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 때 입니다. 또한 세금의 절세를 위한 세(稅) 테크와 비과세 상품을 적극 이용하여야 할 때 입니다.

넷째는 안정기(40대 후반~ 은퇴) 입니다. 이때는 자녀들의 대학 진학으로 교육비의 부담이 증가 되고 생활비의 지출이 왕성 할 때 입니다. 이때는 노년기를 대비하여 노후 연금 보험과 같은 추가적인 노후 설계와 각종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질병보험이나 노후간병 보험등 건강에 대비 하는 것도 중요 합니다.

다섯 번째, 실버기 입니다. 은퇴 이후의 자산 운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풍요로운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자산 운용을 안정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이때는 고수익 보다는 원금을 보장 받으면서 생활비에 충당 할 수 있는 수익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인컴형 펀드와 같은 것을 고려 해 볼만 합니다. 또한 부동산에 과다한 비중은 억제하고 가급적 안정성과 노후의 사고와 질병 등에 대비하여 유동성 현금화를 시킬 수 있는 자산의 비율을 어느 정도 늘려서 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총자산을 고려하여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유언장의 준비를 비롯하여 상속 계획을 세움으로 저와 같은 전문가를 통하여 절세 전략을 최대한 활용하셔야 합니다. 질병 또는 사고 발생시 필요한 자금은 미리미리 보험을 이용해서 준비하시고 생명보험도 젊었을 때 미리미리 가입하는 것이 절약 하는 길입니다.

일생을 통해서 가장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것이 노후 자금입니다. 과거에는 자식 농사를 잘 지으면 자식이 노후를 보장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미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 살다 보면 어떻게 되겠지 하고 막연한 기대 속에 사시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연금제도를 과신하여 가지고 계신 자산 조차도 미리미리 없애서 최빈(最貧) 의 영세민의 혜택으로 연금 수혜를 최대 한도로 받으시려는 분들 도 많이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져 입으로 들어오길 기다리는 일이지요. 진정한 노(老)테크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준비가 아닙니다. 노후에 대한 준비가 안 된 부모는 자식들에게도 부담을 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와 배우자를 위한 노(老)테크가 아닌, 자손들을 위한 노(老)테크라고 생각하고, 현재 자신의 나이를 잊고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십시오. <독자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2005년 11월 12일 토요일

老 테크를 아시나요?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7세라고 합니다. 여자분은 남자보다 더 긴 수명인 81세라고 합니다. 세계는 고도로 발달 된 의학 기술의 덕으로 100여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연장된 수명과 생활 여건의 향상에 따른 노인 인구의 급증으로 실버세대의 증가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령화로 인한 복지 비용의 증가와 경제성장의 둔화로 고령 사회에 대한 위기 의식이 날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1798년 「인구론」에서 ‘인구폭발에 따른 식량 부족으로 인류는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한 맬서스의 예언은 빗나가고 현시대 많은 미래학자들은 21세기의 가장 큰 위험으로 핵무기가 아닌 고령화를 꼽고 있을 만큼 고령화 문제는 심각해졌습니다.

최근에 갑자기 노테크라는 신조어가 언론 매체를 통해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은 막상 새로운 이론이나 지식이 아니라 고령화 사회의 진입에 따른 노후 문제가 시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노후를 대비한 계획은 노인이 되기 훨씬 전인 2십대 3십대부터 계획해야 한다고 해서 2030 노테크 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노후가 걱정되기는 지구촌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고령화와 저금리가 대세로 굳어지면서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해 불안해 하는 가운데 노후 생활에 대한 전망과 준비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본지 본국 특별취재팀이 지난 9월에 영국계 은행인 HSBC와 공동으로 한국과 미국.일본.싱가포르 국민 19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내용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현 추세라면 2050년 한국이 세계 최고 고령국이 될 것으로 최근 전망하고 그때쯤이면 15~64세 인구에 대비한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69%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인의 노후 준비는 소홀하고 그나마 부동산에 치중하고 있었으며, 한국인 의60%는 노후를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고 했지만, 방법으로는 부동산 투자(34.5%)와 은행 예금(24.7%)을 선호했습니다. 노후 대비를 위해 더 늘리고 싶은 투자 대상도 부동산(45.8%)이 단연 1위였습니다. 뿌리 깊은 부동산 선호가 노테크에서도 여전하게 드러났습니다. 주식과 채권 등 직.간접 투자로 노후를 준비 중인 사람은 10%도 안 되었습니다..”

”반면 미국은 '주식.채권이나 펀드(35.3%)'를, 일본은 연금(44.7%)을 가장 바람직한 노후 대책으로 꼽았다. 전통적으로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일본 역시 "주식 등 투자가 가장 바람직하다"(22.7%)가 한국(5.9%)보다 네 배 가량으로 많았습니다. 대신 부동산 투자를 늘리겠다는 사람은 7.3%에 그쳤다. 90년대 부동산 거품 붕괴로 인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탓으로 풀이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자료로 보면 지금의 2십대는 바로 노테크를 시작을 해야 하고 부동산에 치중되어 있는 자산의 구조는 점차 유동성이 확보되는 수익성 주식 이나 펀드자산으로 고르게 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노테크란 ‘행복한 노후를 위한 5대 필수 요소(건강, 일, 돈, 친구, 취미)를 지혜롭게 준비하는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삶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 그 자체’라고 한국의 국민연금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노테크란 ‘노후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효율적인 재무 테크놀로지’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는 데 그것은 노테크의 일부일 뿐이고 진정한 의미의 노테크(넓은 의미의 노테크)란 노후 준비 과정에서 ‘돈, 행복 그리고 삶의 가치, 이 세 가지의 상관관계를 늘 고민하면서 자신과 이웃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Value-adding) 동시에 현재의 삶도 즐기는(Life-enjoying) 생활 철학 또는 가치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컨대 ‘노후를 현명하게 대비하면서 현재의 삶도 즐기고 동시에 삶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생활 철학’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2005년 11월 6일 일요일

박수 칠 때 떠나라.


얼마 전 한국에서 개봉되었던 영화 중에 “박수 칠 때 떠나라” 라는 제목이 있었습니다. 영화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때(時)를 이야기 하자는 것입니다. 다가 올 위험에 대해 얼마나 대비를 하고 있는 가를 생각 해 볼 때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공개시장위원회가 11월1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인상했습니다. 지난 2003년 중반부터 시작해서 12차례 연속 금리를 올리면서 1% 수준에 묶여있던 미국의 기준 금리는 이제 4%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그간에 간간이 들어 보셨겠지만 지금 세계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저금리와의 고 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금리를 올려야 하는 갈등 속에서 어쩔 수없이 금리를 올리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을 눈치 채셔야 합니다.
지난 18년간 미국 경제를 반석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린스펀의 리더쉽이 존경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부분에 있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금리의 급등과 급락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회피할 수 있는 금리의 점진적 속도 조절을 통해 시장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위험 회피의 길을 최대한 확보해 주는 정책운용의 묘를 발휘했기 때문입니다.
그린스펀은 몇 년 동안 지속된 기록적인 저금리가 부동산과 주식등의 자산버블을 만들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신중한 속도로 버블을 위축시켜가며 시장이 예측가능한 속도로 금리를 올려가는 모습 역시 그가 형성한 '정책신뢰'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미국을 걱정하고 있는 가?” 하고 의구심을 제기하시는 분께서 계실 것 입니다. 미국은 세계 경제의 30%를 차지하고 있고, 캐나다는 최 인접 국가로 경제적인 영향력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 일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미국의 경제를 무시하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미국이 지금의 시기에 경제적인 후유증과 타격이 크게 되면 세계적인 대공황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이제 미국의 저금리 시대는 끝났습니다.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연체율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모기지 금리도 이미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도 거품이 사라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6년도에는 집값 하락에 따른 개인들의 구매 감소로 경기가 침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몇 년간 부동산 붐에 따른 소비지출 확대를 얻었지만 이제는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마이너스 자산 효과를 우려해야 할 처지에 있습니다. 금리 상승에 따른 부동산 버블 붕괴가 미국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것이 우려 되는 것입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의 최근 경고성 칼럼에서 그는 단호하게 현재의 미국의 부동산시장은 버블이라고 단언하면서 부동산 중에 정크형 부동산은 처분하고 불경기에도 그 가치와 잠재력을 갖고 있는 부동산만 사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의 정책이 부동산의 버블을 충격 없이 흡수 해 가면서 순조로이 경제를 연착륙을 시킬 것인가? 모든 사람의 바람이 이렇게 되길 원하고 또한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치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 전체가 경제적인 공황까지도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캐나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밴쿠버도 그 정도의 차이와 시간적인 차이가 있을 지 몰라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낙관과 비관 속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움직임이 투자의 방향과 돈의 흐름을 결정하게 됩니다. 부동산, 주식, 그밖에 다른 대체 투자의 수단으로 말입니다.

돈의 흐름을 잘아는 것이 부자의 지름 길입니다. 돈은 돌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돈이라고 합니다. 돈이 한곳에 오래 머무르면서 자산의 실제 가치보다 높게 계산 될 때를 버블이라고 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타임지에 얼굴이 실리면 경력은 끝난 거다” 또 이런 말도 있습니다. “ 파티가 끝나면 또 다른 파티가 시작 된다”고 지금의 때는 위기를 대비 할 때 입니다. 그러나 겁을 먹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위기를 인식하고 대비 하면 그 때가 기회로 돈을 더 벌 수 있는 좋은 기회 이기도 합니다. 관중이 열광적으로 박수 칠 땐 무대를 떠나십시오. 그래야 오래오래 인기를 누리듯이 말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2005년 10월 30일 일요일

5천4백만 달러 행운인가? 불운인가?


한 주간 온통 TV며 라디오며 뉴스 때마다 매스컴들이 소란스럽게 떠들어 대는 이야기가 649 로또 복권 이야기였다. 4천만 달러의 주인공이 누가되는가에 모두가 기대를 걸면서 너도나도 2달러를 가지고 4천만달러에 도전을 해보는 모습이었다. 캐나다 복권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라는 이야기 함께 No Ticket, No Chance로 더욱 많은 투기 세력(?)을 불러모으는데 성공해서 결국은 1등 당첨자가 10월26일 저녁에 발표되어 타가는 금액이 자그마치 5천4백만 달러라는 거금을 거머쥐게 되었다. 당첨자는 애드몬튼 세지위크 라는 지역에 사는 17명의 동료와 친구들로 구성된 그룹의 사람들이 각각 3백18만달러씩 나누어가지게 되었다. 물론 사촌이 땅 산 것도 아닌데 배가 아픈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건 놀랄 일도 아니다. 바로 일주일 전 10월19일 가까운 미국의 오레곤 주에서는 이보다 더 큰 금액의 복권이 대 박을 터트렸다. 그 동안 20차에 걸친 추첨에서 당첨자가 없어 이월이 된 금액이 자그마치 미화로 3억4천만 달러(한화로 3천6백억원) 의 주인공이 탄생되었다. 이번 주 캐나다에서 당첨된 금액보다 약 3억 달러나 더 받는 금액이다.
한국에서는 로또 복권 등장 이후 한국 사회는 전에 없던 '복권 열풍'으로 몸살을 앓았다. 특히 한번은 연이은 이월로 8백36억원까지 당첨금이 누적되는 일이 벌어지자 빚을 내서 2천~3천 만원씩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까지 생겼고 이후 복권은 사회의 건전한 노동 윤리를 해치는 문제 중 하나로 계속 지적되었다.

여기 슬픈 이야기가 있다. 2달러(약 1천8백원) 투자로 1천만달러(9십억원) 상당의 로또에 당첨되어 인생 역전의 꿈을 이룬 ‘행운의 사나이’가, 불과 몇 년 만에 상금으로 받은 돈을 모두 날리고 결국에는 자살로써 인생을 불행하게 마감한 일이다. 그것도 이달 초 10월2일 캐나다 위니팩에 거주하는 제럴드 머스웨이건(Gerald Muswagon )씨 이야기이다. 그는 1998년 전 ‘수퍼 7(Super 7)’ 복권 추첨에서 1천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았다. 머스웨이건씨는 갑작스럽게 거액을 손에 쥐었지만 무분별한 소비 생활과 잇단 사업 실패, 술과 마약으로 인해 범죄의 길로 접어든 후, 당첨금을 모두 탕진한 이후에는 농장에서 일을 하는 등 어려운 생활을 하다가 지난 10월 2일 자신의 부모 집 차고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한다.
이 기사를 접하고 반응은 다양하다. “한심하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돈을 그렇게 밖에 못썼을까?” “ 정말 잘 관리 하고 잘 썼더라면 더 큰 부자가 되었을 텐데” “돈은 열심히 일해서 벌어지는 게 값지다. 그렇게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 “차라리 불우이웃에게 썼더라면 큰 보람이라도” “돈을 관리 할 만한 능력보다 더 큰 돈은 결국 화를 부른다.”
복권의 유래는 16세기 이전 종교 의식 중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제비 뽑기' 하던 방식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16세기 이후 경제 및 사회 체제가 변하면서 재정이 어려워지자 국민국가 형성에 참여한 특권층은 그들의 제국을 관리, 보호, 확대하고 자신들의 사치스런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1569년 영국에서 복권을 허용했다. 이를 시작으로 자본주의 초기에는 부르주아들의 상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복권이 도입되었으며 20세기에는 공적 자금 조달을 위한 방편으로 등장하였다. 복권은 부유층이 떠 안아야 할 세금 부담을 부당하게 저소득층에게 떠넘기는 것이다. 우리가 꿈꾸는 대박의 꿈은 결국 부유층의 배만 불려주는 것인 셈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복권에 당첨 된 사람이 잘되는 경우 보다 불행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데 있다. 오죽하면 캐나다 복권공사에서 많은 복권 당첨자들이 거액의 당첨금으로 인해 오히려 불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해서 당첨자들에게 어떻게 당첨금을 관리할 수 있는지에 관한 책자 "winners'' kits"을 구입하도록 권유하고 있겠는가. 복권의 당첨이 백만장자가 되는 지름 길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돈을 관리하고 다룰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자신을 파멸로 끌고 가는 지름길 일수도 있다. 대박은 자신의 인생을 대 박살 낼 수 있다. <독자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2005년 10월 23일 일요일

가난해도 부자의 대열에 서라.



“가난해도 부자의 대열에 서라”이 말은 탈무드에서 나오는 말이다. 세상에는 원치 않았지만 부자와 가난 한자가 있게 마련이다. 부자는 상대적으로 소수 일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 좋은 문구를 잘못 해석해서 부자들이 사는 모습 중 소비적인 모습을 흉내 내다가 결국은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속담과 같이 안타까운 모습을 현실로 보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무절제 와 무계획으로 부자를 흉내 내다가 망하는 경우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와 친해져야 한다. 부자의 대열에 서라는 것은 가진 것도 없이 무절제하게 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아실 것이다. 부자가 생각하는 방식을 배우고 부자가 행동하는 방식을 따라 행동을 하라는 이야기이다. 그들의 근검 절약을 배우고 그들이 종자돈을 만들어 부를 늘리는 방식을 따라 하는 것이 지름 길이다. 이제 부자들이 흔히 하는 행동을 따라 해보자.

첫째, 부자처럼 경제 뉴스나 기사를 꼭 챙겨 읽어야 한다. 자신의 자산을 금융기관에 맡겨놓고 무작정 처분만 기다리는 식의“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있는 시대”는 지났다. 자신의 자산 구성과 수익의 상태를 수시로 관심을 갖고 각종 경제 뉴스를 통해서 자산의 구성을 변화할 시점을 면밀히 볼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투자의 시대이다. 투자는 자산의 매입과 처분의 타이밍이 생명이다. 이러한 타이밍를 알기 위해서는 경제 뉴스나 기사를 부자처럼 읽어보아야 한다.

둘째, 금융기관이나 투자 전문가를 자주 만나라.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떡을 떼어 넣어 주지는 않는다. 구하고 찾으면 길이 보인다. 세간에 나도는 정보와 지식을 떠 빨리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그러한 정보와 지식을 다루는 곳과 사람 들이다. 따라서 그러한 장소와 사람을 자주 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셋째, 분야별 전문가를 한 명쯤은 알고 지내라. 자산 관리에도 분야가 여러 가지로 전문화 되어 있다. 증권, 은행, 펀드, 보험 등 각 분야에 해박한 지식과 경륜을 갖고 있는 사람을 한 명씩 알고 지내면 큰 도움이 된다.

넷째, 부자는 남을 탁하며 불평하지 않는다. 부자는 자기 스스로 책임을 진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자신이 가난한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불평과 불만 많이 한다. 그러나 부자는 어떤 상황에 대처하고 해석하는 일에 스스로 책임지고 어제의 결정이 오늘을 만들고 오늘의 결정이 내일을 만드는 것을 잘 안다.

다섯째, 부자는 종자 돈으로 시작한다. 세상이 아무리 빨리 변화하여 돈 버는 방법이 다양화 되었다고 해도 종자돈을 만드는 방법은 저축이다.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절약을 하여서 부자가 되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소득이 생기면 먼저 소비하고 남은 돈으로 저축을 한다. 부자들은 저축 후에 나머지 돈으로 소비하기에 종자돈을 모으는 속도가 빠르다. 저축은 종자 돈이 되고 이 종자 돈은 투자로 이어지게 된다.

여섯째, 대출을 먼저 갚는다. 가장 좋은 투자는 대출금을 갚는 것이란 말이 있다. 빚이 있는 경우는 구체적이 상환 계획을 세워서 그 방법과 금액을 결정 한다. 특히 신용 카드의 빚은 절대적으로 갚아야 한다. . <독자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2005년 10월 16일 일요일

소수에 편에 서라



부자로 성공하는 요인으로는 재테크에 대한 지식과 이론 보다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 능력이 더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는 데 실패하는 이유는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는 지식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해서 이다. 모임이나 친구들 사이에 대화의 내용을 들어보자, 돈 버는 이야기를 하면 마치 거부가 된 것처럼 돈 버는 이론과 지식에 대해 해박한 사람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정작 부자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철학자 흄의 말이 “이성은 감정의 노예”라고 했다. 그렇다.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따르지 않고. 행동은 이성이 아닌 감정과 본능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재테크로 재산을 관리하고 투자를 하는 데는 이성적으로 행동하기 보다는 감정과 본능에 사로 잡혀서 재테크를 망치게 된다. 결국 부자가 되는 길에 커다란 장애물이 바로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다.

예를 들면, 주식을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경우 이성과 머리로는 주식을 쌀 때 사야지 하면서도, 막상 주가가 폭락하면 바닥에서 팔고, 살 때는 욕심에 사로 잡혀 천장에서 산다. 또 이성으로는 돈을 모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의 배고픔이라면 몰라도 배고픔의 고통도 아닌 소비 욕구와 불편함 때문에 저축을 하지 못한다. 즉 고통을 참고 달걀을 품어 암탉을 키워서 그 암탉이 나아주는 알을 기다리지 못하고 당장 눈 앞에 있는 계란을 홀랑 깨먹고 마는 것이다. 이것이 이성이 아닌 우리의 감정의 결과로 재테크에 낭패를 본다.

감정의 최대 적이 “떼지어서 남을 따라 하는 것”이다. 인간은 떼지어 남을 따라 하는 본능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래서 유행이란 것을 만들어 내는 것도 인간들이다. 그런데 문제는 재테크에서도 남을 따라 하는 것이 문제이다. 요즈음은 부동산 투자가 한참 붐이다. 많은 고객이 필자에게도 부동산에 대한 전망을 물어보기도 한다. 그러나 정답은 앞날은 누구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오를 때가 있지만 내릴 때도 있다는 것 까지는 이야기 해준다. 문제는 부동산의 투자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남을 따라서 무작정 투자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부동산과 주식을 최고점에서 사고 바닥에서 팔고 하는 것을 번복하는 것은 “다 떼지어 남을 따라 하는” 심리적인 본능에서이다.

브라운 스톤이 쓴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에서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길거리에서 실험 한 이야기이다. “바람잡이가 길을 가다가 하늘을 쳐다본다. 그러면 다른 사람도 따라 하늘을 쳐다 본다. 5명의 바람잡이가 하늘을 쳐다보면 19%가 동조하고, 15명이 하늘을 쳐다보면 40%가 동조 했다. 바람잡이가 많을수록 그들의 행동이 옳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래서 다수가 건널목의 신호가 빨간 불이어도 건너간다면, 그 행동이 틀린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따라 건너가다가 사고를 당한다”.

부자가 부자인 이유가 있다. 그들은 외롭게 다니고 홀로 생각과 작업을 많이 한다. 그러나 떼지어 다니는 자는 부자가 되긴 어렵다. 그래서 부자는 많은 실천의 능력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위해 판단에 필요한 지식 또한 남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소유한다.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소수에 편에서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주변에 많은 사람이 소수에 편에 서는 것을 방해 한다. 당신이 사는 옆집이 당신을 부자가 되지 못하게 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항상 옆집만 따라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부자는 떼지어 따라 가지 않는다. 부자는 유행이나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판단력을 가진 사람이다. 이제 더 이상 “왜나는 돈 복이 없을 까?” “왜 나만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를까?” 라는 의문을 갖지 말고 더 이상 운명을 탓하지 말자. 돈이 없는 건 운명이 아니다. <독자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2005년 10월 9일 일요일

왕 회장의 구두


왕 회장의 구두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이런 사람의 대부분은 자신이 소득이 전혀 없거나 소비 욕구를 채우지 못하는 사람도 아니다. 대부분 많은 돈을 벌고 잘 쓰고 잘 산다. 그러나 모아 놓은 돈이 없다. 부자 연구 전문가인 토마스 J. 스탠리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전역의 소위 부자 동네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비싼 집에 살고 고급 차를 모는 사람들 중에는 사실 큰 부자가 아닌 사람이 더 많았다고 한다. 그것은 상당한 부를 지닌 사람들 대다수가 부자 동네에 살지 않는 다는 점이다.

얼마 전 인터넷 글을 통해 화제가 되었던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통해 부자의 삶을 한번 엿보자 “그가 입고 다니는 옷은 춘추복 한 벌로 겨울에는 양복 안에 내의를 입고 지냈으며, 그의 등산 바지는 재봉틀로 깁고 기운 지게꾼 바지와 다름 없었다. 그는 구두가 닳는 것을 막으려고 굽에 징을 박아 신고 다녔다. 계속 굽을 갈아가며 세 켤레의 같은 디자인의 구두로 30년이 넘게 신었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유물 중에 구두가 공개 되었는데 아뿔사! 그의 구두 양쪽 엄지 발톱 위치에 각각 구멍이 나있었다.”

“30년 이상 살아온 청운동 자택 거실의 가구들을 보면 그의 근검 절약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거실 소파의 가죽은 20년 이상 쓴 것으로 헤져서 허옇고 의자와 테이블의 목재들은 칠이 벗겨져 있고 수리한 자국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그 흔한 그림이나 장식품도 없었다. TV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브라운관이 아닌 17인치 소형이었다.
과연 이곳이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거실인가 의아해질 정도였다고 한다.”

”그는 그렇게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그런 구차(?)한 생활을 하였을까? 타고난 그의 근검 절약 정신이 몸에 배서 그렇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면서도 결코 그 이유만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가 구두에 쇠를 박고 다녔어도 결코 구두쇠는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까? 이점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다. 부를 축적하는 능력은 대부분의 경우 행운도, 유산도, 고학력도, 지성도 관계가 없다. 부는 대개 근면하고, 인내심이 강하고, 계획적이고, 자제력이 있는 생활 습성으로 얻을 수 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자제력이다. 고 정주영 왕 회장의 왕 소금 같은 자제력 말이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미국의 백만장자의 80%가 1세대 부자라고 한다. 자신의 재산을 스스로 모은 사람을 말한다. 이들의 공통점 다음과 같이 발견 할 수 있다고 한다.
첫째, 부자는 자신의 부에 비해 훨씬 검소하게 산다. 둘째, 부자는 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효율적으로 할당 한다. 셋째, 부자는 상류층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것보다 재정적 독립을 더 중요시 한다. 넷째, 부자의 부모는 성인 자녀에게 경제적인 보조를 제공하지 않았다. 다섯째, 부자들의 성인 자녀들은 경제적인 면에서 자립적이다. 여섯째, 부자들은 돈 벌 기회를 잡는 데 능숙하다. 일곱째, 부자들은 적절한 직업을 선택했다.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이다. 가난과 고난의 역경 속에 춥고 배고픔의 인내도 힘들지만, 풍요로울 때 그 풍요 속에 욕심을 버리고 갖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자제하는 것 또한 더 큰 어려움이다.<독자 여러분이 부자가 될때 까지...>

2005년 10월 2일 일요일

블루오션을 찾아라


블루오션을 찾아라.
최근의 경제계와 기업가들의 화두 중에 하나는 블루오션일 것입니다. 블루오션(Blue Ocean)의 개념은 유럽 경영 대학원의 석좌교수인 우리나라의 김위찬 교수와 같은 대학원 교수인 르노 마보완 교수가 창안한 이론입니다. 아마도 기업가로 그리고 비즈니스 세계에서 앞서가시는 분들은 이미 이 책과 이론을 접하고 응용하고 계실 것입니다.

블루오션이란 레드오션(Red Ocean)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레드오션은 글자가 표현하는 것과 같이 붉게 물들어 피투성이로 싸워야 하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 공간을 뜻하며, 현재 존재하고 있는 모든 산업과 이미 세상에 알려진 시장 공간을 말합니다. 반대로 블루오션이란 아직 우리가 모르고 있는 시장 공간을 이야기 합니다. 블루오션은 미개척 시장 공간으로 게임의 룰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경쟁과 무관합니다. 즉 경쟁이 없는 새 시장을 말합니다. 결국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어 가치의 혁신을 얻어내자는 것이 블루오션의 기본적인 개념입니다.

이민을 오신 분들께서는 이러한 블루오션을 찾아 캐나다로 이민을 오셨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사회구조, 정치구조, 경제 구조의 경쟁과 불합리 속에서 삶이 가치가 있게 살고 있다기 보다, 경쟁 사회 속에서 무가치한 삶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찾아 이곳으로 이민 오신 것이 아니십니까? 자녀의 교육에 대해 보다 더 가치 있는 곳을 찾아서 그리고 남은 인생에 더 많은 가치와 의미를 찾기 위해서 말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이미 블루오션을 찾아 오신 분들 입니다.
블루오션을 찾아 이민을 왔지만 현실의 세계는 그리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생소하고 새로이 시작해야 하는 삶 속에서 돈을 벌어 가게 생활을 유지하는 것 조차 쉽지 않는 것이 이민의 초기 어려움 입니다. 이제 다시 이곳에서 돈을 버시기 위하여 블루오션을 찾으셔야 합니다. 즉 남들이 하고 있는 비즈니스와 일들을 똑 같이 하신다면 결국 험한 경쟁의 바다에 덤비시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남들이 하시는 비즈니스를 인수하시고 남들이 하는 일이 잘되면 곧바로 따라서 시작을 합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좁은 밴쿠버에서 같은 비즈니스로 같은 일로 서로가 경쟁을 하기 보다는 보다 더 가치 있는 비즈니스를 찾아내어 경쟁이 없는 그런 무대를 찾아 간다면 얼마나 서로에게 큰 이익이 되겠습니까?

김정구씨가 쓴 “미래 마아케팅”이란 책중엔 이런 글이 있습니다. 보통기업과 위대한 기업의 차이는 보통 기업은 수익이 될만한 일들을 열심히 합니다. 당장 돈이 될만한 일들을 이것 저것 진행시키며 비지니스를 유지해갑니다. 열심히 하기 때문에 비지니스는 계속 존속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도약은 쉽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그저 먹고 사는 정도는 되지만 그 이상은 어렵다는 것이지요,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수한 리딩기업은 자신이 제일 잘하는 분야를 정해 그것에 집중합니다. 비지니스의 역량을 분석해 가장 잘 할 수 있고, 또 제일 해보고 싶은 분야를 파고드는 겁니다. 그러니 따로 동기부여를 할 필요도 없이 즐겁고 보람차게 일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비지니스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이 원칙은 중요합니다. 하루 하루를 눈 앞에 닥친 일들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진정 자기가 가장 좋아하고 자신이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판단하신 후 이 일에 최고가 되십시오 이민 와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을 하시면서 억지로 하루 하루 생계를 위한 돈 때문에 일을 하고 계신지 모릅니다. 부자가 되는 길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최고가 되기 위해 미래를 계획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곳이 결국은 경쟁자가 없는 불루오션 입니다.<독자 여러분이 부자가 될때 까지...>

2005년 9월 25일 일요일

돈을 더 벌 수 있는 길


돈을 더 벌 수 있는 길
돈을 버는 데는 방법이 5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독일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이자 머니 코치인 보도 세퍼에 따르면 첫째 직장인 이거나 노동자, 둘째 프리랜서, 셋째 전문가, 넷째 기업가, 다섯째 투자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상에 나와 돈을 벌기 전에 대개 학교에서 많은 지식과 능력을 훈련을 받지만 정작 훌륭한 직장인이나 프리랜서가 되는 것을 배우는 것이지 투자가나 기업가가 되는 길을 거의 배우지를 못합니다. 한편 소득 면에서는 직장인이나 프리랜서가 되는 것 보다는 전문가나 기업가, 투자자가 되는 것이 훨씬 더 많은 돈을 벌게 되어있습니다.
경제가 발달된 사회에서는 투자자, 기업가 그리고 전문가 각 한 명에 대해서 적어도 12명의 고용인이나 프리랜서가 존재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소득에서는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수가 많은 직장인의 소득을 다 합쳐도 사람의 수가 적지만 기업가, 투자자, 전문인인 그들의 소득의 합계는 전체 직장인의 소득의 12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형편과 상황을 고려 할 때 돈을 더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 하고 한번 생각 해보시지 않으셨는지요? 물론 현재의 만족한 부의 생활을 누리고 계시다면 굳이 그럴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실 터이지만, 현재의 상황을 고려 하여 선택 할 수 있는 길은 찾아 보면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자신이 하고 계신 일에서 더 많은 소득을 만드시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고 무슨 새로운 방법이 아닌 것 이라고 생각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소득을 약간이 아니고 적어도 20%이상 늘릴 수 있는 방법 찾으시면 구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둘째는 현재의 직장인이거나 프리랜서라면 자신의 직업을 쉽게 그만 두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의 하시는 일을 계속하시면서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다른 분야에 일을 준비하여 돈을 추가로 버는 것 이 하나의 방법이 되실 것입니다. 실제로 저와 같이 일하시는 한 분은 자신의 직장 일을 하면서 저와 같은 전문가로서의 길을 도전 하여 지금은 저와 함께 일을 하시고 있습니다. 즉 다른 분야에서 추가로 소득을 만들어 가고 계신 것이지요. 그분은 현재의 직장에서의 소득의 보다 두 배의 소득은 충분히 만들어 가실 수 있다고 봅니다.

세 번째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완전히 다른 분야로 바꾸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지불하셔야 하는 대가가 매우 큽니다. 그리고 기업가, 전문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에 필요한 지식과 원칙들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것은 강조하지만 돈을 잘 버는 것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의 우등생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돈을 버는 데도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지식과 함께 절대적으로 수반 되는 것이 위험입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는 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정말 필요한 지식이 없다면 전문가는 껍데기일 뿐 아무런 역량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는 기업가는 잠재적인 파산자일 뿐입니다. 투자자는 아마추어 투자자일 뿐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안락한 생활과 적은 위험, 지식의 습득이 필요 없고 책임을 남에게 넘기는 생활을 원하신다면 그 대가는 적은 자유와 작은 안전과 적은 돈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보다 많은 돈과 보다 많은 자유, 보다 큰 안전 그리고 모든 책임을 감내하는 생활을 하시는 것을 선택하시면 그 대가는 보다 큰 위험과 보다 많은 학습이 필요합니다.“정말로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위험을 감수할 각오를 하고, 끊임 없이 배우고 성장 하겠다는 각오를 하십시오”.

2005년 9월 18일 일요일

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십시오.


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십시오.
러셀 H.콘웰은 “다이아몬드의 밭”이라는 유명한 설교에서 이렇게 역설 한바 가 있다고 합니다. “나는 여러분께서 마땅히 부자가 되셔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가난 해질 권리가 없습니다. 부유하게 살고 계시지 못합니까? 그렇다면 어떤 불행보다도 두 배나 불행 한 것입니다. 풍족한 삶으로 우리를 데려다 줄 확실한 방법이 우리 눈앞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민 와서 사시는 많은 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곳 밴쿠버를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단서가 반드시 붙습니다. 돈 만 잘 벌 수 있다면 더욱 좋은 곳이라고 말입니다. 아니 돈을 벌기가 힘든 곳이라고 이곳을 떠난 분들께서도 주변에 간혹 계십니다. 이런 가운데 여러분들께서는 부와 부에 대한 열망이 과연 옳은 것인지 판단하지 못해 오랜 고민과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을 살고 계시지 않습니까?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당연히 품어야 하는 욕망입니다. 이것이 부의 진실입니다. 사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의 대부분의 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특히 종교적인 입장에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감정이 죄가 된다고 느끼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 보다 어렵다”는 말씀 때문에 선한 사람이 되고 싶어 가난을 좋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가난을 혐오하고 사실은 부자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뛰고 있으면서 부가 악덕인지 미덕인지 판단하지 못하여 적당히 현실에 순응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께서 가난하게 살고 계시다면 분명히 삶의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살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가난해질 이유가 없습니다. 가난을 미덕처럼 여기지 마십시오, 물질 만능주의와 가난은 이 사회에 악덕이며 공공의 적 입니다. 이러한 수렁에서 벗어나십시오, 길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생각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현재의 자신을 만들어 갑니다. 이것은 미래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보십시오. 그리고 믿어 보십시오. 긍정에는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스스로의 감옥에서 벗어나십시오. 이 밴쿠버가 돈을 벌기 힘든 곳이라는 생각의 굴레를 벗어 버리십시오. 스스로 만든 절망과 포기라는 감옥에 갇혀있는 분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문은 열려 있습니다. 아무도 그 문을 못 열게 하지 않습니다. 그 열쇠는 바로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입으로 암만 “돈이 다가 아니야”라고 미덕 아닌 덕을 보이더라도 속으로 제일 부러워하는 사람은 부자 일 것입니다. 이제 남편을 잘 만나 손끝에 물 하나 안 묻히고 사는 친구를 보고 부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큰 집은커녕 조그마한 콘도 하나 없이 부동산 값이 치솟은 이때 렌트로 산다고 기죽어 살 필요 없으십니다. 좌절과 포기를 선택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부러워하는 대상보다 더 큰 원대한 꿈을 갖고 찾으십시오. 꿈을 품고 있는데 아직 못 이루셨습니까? 그러면 계속해서 저와 함께 꿈을 이루어가는 방법을 찾아가 보도록 합시다.

2005년 9월 11일 일요일

경주 최 부잣집


경주 최 부잣집
좋은 가문을 명문이라고 하 듯이, 좋은 부자를 명부(名富)라고 합니다. 이 세대에 우리는 이러한 명부 하면 누가 생각이 되십니까? 빌게이츠와 같은 인물일까요? 우리에게도 자랑스러운 명부는 조선 시대에 있었습니다. 한국의 5백 년 내력의 명문가의 이야기에 대해 책을 쓴 조 용헌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그 집이 바로 경주에 있는 최(崔) 부잣집이라고 합니다. 최 부잣집 은 9대 동안 진사를 지내고 12대 동안 만석을 한 집안으로서 조선 팔도에 널리 알려진 집이었습니다. 만석꾼이야 찾아보면 많지만 12대를 연이어 만석을 한 집안은 아마도 조선 팔도에 이 집뿐일 것입니다. 3대도 어려운데 어떻게 12대를 이어갔단 말인가? 그럴 수 있게 하였던 경륜과 철학이 반드시 있었을 텐데 그것이 과연 무엇인가? 명문이 될 수 있었던 철학과 가훈이 내려왔고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첫째, “진사(進士) 이상은 하지 마라.”라는 원칙입니다. 한마디로 정쟁(政爭)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이지요. 조선 시대 진사라는 신분은 초시(初試) 합격자를 가리키는데, 진사라고 하는 것은 벼슬이라기 보다는 양반 신분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한도의 자격 요건에 해당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 씨 집안은 진사를 넘어서는 벼슬은 문제가 있다고 보았다. 조선 시대는 당쟁이 심한 사회였으므로 벼슬이 높아질수록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당쟁에 휩쓸리기 쉬웠습니다. 일반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자리 할 기회가 있다면 얼씨구나 좋다 하면서 우선 당장하고 보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집안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권력의 종착역이 과연 어디까지인가를 끝까지 꿰뚫어 본 데서 나온 지혜로움을 볼 수있습니다.
둘째, “만석 이상을 모으지 마라.” 라는 원칙입니다. 만석은 쌀 1만 가마니에 해당하는 재산인데, 이 이상은 더 재산을 늘리지 마라는 이야기이지요. 돈이라는 것은 가속도가 붙는 성질이 있습니다. 처음 어느 궤도에 오르기까지가 어렵지 그 궤도를 넘어서는 재산을 모으면 그 다음부터는 돈이 돈을 벌어들이는 상황에 돌입합니다. 그런데 최 부잣집은 만석 이상 불가의 원칙을 따라 그 이상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였습니다. 환원 방식은 소작료를 낮추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니 주변 소작인들은 앞을 다투어 최 부잣집의 논이 늘어나기를 원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저 사람이 죽어야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이 살아야 내가 산다”는 상생(相生)과 공생의 원리를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에도 이런 부의 미덕이 있다면 얼마나 살 맛이 나겠습니까?
셋째, “흉년에는 논을 사지 마라.”라는 원칙입니다. 조선 시대의 경우 흉년이 들어서 아사 직전의 상황에 직면하던 때에는 쌀 한말에 논 한 마지기를 헐값에 넘기기도 하였답니다. 우선 당장 먹어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으니까 논 값을 제대로 따질 겨를이 있을 수 없지요. 쌀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부자는 바로 이러한 기아 상태의 흉년이야말로 없는 사람들의 논을 헐값으로 사들여서 재산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상극(相剋)의 방정식이지요. 그러나 최 부자는 이러한 상극의 방정식을 금했습니다. 이는 양반이 할 처신이 아니요, 가진 사람이 해서는 안될 행동으로 보았던 것이다. 이것은 신사도(gentlemen ship)이며, 스포츠에서 넘어진 선수에게 공격을 하기 보다는 일으켜 세워주는 페어플레이 정신입니다.
넷째, 과객(過客)을 후하게 대접하라. 과객은 길 가던 손님을 말합니다. 최 부잣집의 1년 소작 수입이 쌀3천 석 정도였는데, 이 가운데 1천 석은 가게용으로 쓰고, 1천 석은 과객 접대하는데 사용하였고, 나머지 1천 석은 주변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데 썼다고 합니다. 1년에 1천 석이면 당시의 경제 규모로 환산해 보면 엄청난 액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 부잣집에 과객이 많이 머무를 때는 그 숫자가 100명이 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 이상을 넘어설 때는 최 부잣집 주변에 살고 있던 초가(노비들이 사는 집)로 과객들을 분산 수용하였는데. 이때 과객들을 접대하는 대가로 최 부잣집 주변에 사는 노비들은 소작료를 면제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지를 실천한 증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 부잣집은 그러한 명문가 중의 하나로서 돈이 있으되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여유는 있으되 그러한 여유를 남에게 나눌 줄도 아는 마음이 있기에 진정한 명문가로 인정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부자가 되십시오, 그리고 최 부자와 같은 존경 받는 인물이 되십시오.

2005년 9월 4일 일요일

돈의 IQ와 돈의 EQ를 높이기.


돈의 IQ와 돈의 EQ를 높이기.
지난 주에 여러분께서는 돈의 IQ와 EQ를 측정하시기 위하여 여러 가지의 설문에 답을 하시고 점수를 기록하여 두셨을 것입니다. 이제 그 점수를 가지고 분석을 하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짠 돌이 사장 타입” 인 경우 입니다. 이 경우는 IQ가 70점 이상, EQ가 60점 이하 인 경우 입니다. 여기에 해당 되시는 유형의 비슷한 점은 “마지막 동전까지 아껴서 사시는 분” 입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돈을 어떻게 하면 지킬 수 있을까 전전 긍긍 하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많은 돈을 벌어도 그 돈으로 인생을 즐기는 여유가 없고 오히려 들어오는 돈이 많을수록 마음이 불안해지고 인색해지기 쉽습니다. 또 욕심 때문에 어렵게 벌었던 돈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자주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손 큰 어머니 타입” 입니다 이 경우는 돈의 IQ 가 60점 이하, EQ 70점 이상인 경우 입니다. 이런 분들은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 돈에 크게 집착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돈이 필요해지면 어디에선가 나오겠지" 하며 낙관합니다. 친구에게는 돈을 빌려주면서 정작 자신의 자녀에게는 새 옷을 사주지 못하기도 합니다. 기꺼이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쓰므로 인기는 좋지만 자신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 쉽습니다. 돈을 효율적으로 벌고 지켜내려는 노력이 없다는 것이 이런 분들의 문제입니다.

세 번째는 '행복한 부자' 타입으로 돈의 IQ와 EQ가 모두 70점 이상인 경우 입니다. "돈이란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아" 행복과 돈의 공존하는 상태로서 필요한 돈을 효율적으로 벌고, 번 돈은 인생을 즐기기 위해 쓸모 있게 사용합니다. "중요한 것은 돈 자체가 아니야. 돈은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아" 라고 생각하고 이 믿음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타입입니다.

이상의 유형에 여러분께서는 어디에 속하십니까? 혹시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결과로 만족하지 못하시더라도 실망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부터 돈의IQ와 EQ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자신의 돈의 흐름을 파악하십시오. 돈의 IQ가 자신의 생각보다 낮게 나온 경우라면 금전 출납부를 적어 보십시오. 석유 왕 록펠러는 평생 개인 회계장부를 쓴 것으로 유명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돈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분야의 전문가를 친구로 사귀는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도 좋지만 그 관계를 절친한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거리낌 없이 전화해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친구의 수가 바로 능력이고 바로 인맥이 재산입니다.
셋째는 가정이 화목하여야 합니다. 세계에서 이혼율이 가장 높은 미국에서도 백만장자의 이혼율은 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가정은 경제의 기초입니다. 영어 Economy(경제)는 그리스어인 Oikos(가정, 보금자리)라는 말에 어원을 두고 있는 것도 이런 근거 입니다.
넷째, 나눌수록 커집니다. 빌 게이츠와 같은 세계적인 부호들이 자선 기부하는 것에 대해
부자가 되어야 기부를 하는 것으로 오해 할 수도 있습니다. 기부란 자신에게 기본 이상의 부가 들어오는 것에 대한 감사 함을 인식하는 가운데 자신을 풍요롭게 만들어 더 많은 부를 만들어 줍니다<끝>.

2005년 8월 28일 일요일

돈의 IQ와 돈의 EQ를 측정해 보세요.


돈의 IQ와 돈의 EQ를 측정해 보세요.
과거에는 무작정 '돈 모으는 법'에 관심이 집중됐다면, 요즘은 '돈 다루는 법'이 주목 받는
양상입니다. 양보다는 질적인 개념으로 이동한 셈이지요. 일본의 저명한 경영 컨설턴트 혼다 겐(本田健)은 원초적으로 '경제적 동물'인 인간의 유형을 돈에 대한 지성(IQ)과 감성(EQ) 수치로 구분하였습니다. 돈의 IQ는 효과적으로 돈을 벌고, 들어온 돈을 지키는 실무적인 지식. 돈의 EQ는 그 돈을 제대로 사용해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결국 "돈의 IQ와 EQ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사람이 '행복한 높은 부자'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여러분께서도 나는 어떤 유형인가 펜과 종이를 준비하시고 따라 해보십시오.

먼저 돈의 IQ측정은 다음의 질문에 맞을 경우는 무조건 5점을 아닐 경우는 1점을 각 질문마다 점수를 부여하시고 나중에 합산해 보십시오.
(1) 현재 미국 1달러와 1유로가 캐나다달러로 얼마인지 알고 있다.(2) 내가 내는 세금과 보험료가 연간 얼마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3) 최근 3개월 동안 구입한 물건 중 가장 비싼 물건이 무엇인지 바로 대답할 수 있다.(4) 두 가지 이상의 수입원을 갖고 있다.(5) 자신의 총자산과 총 부채를 알고 있다. (6) 매달 적금(저축)을 붓고 있다. (7)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8) 금전 출납부를 매일 꼼꼼하게 작성한다.(9) 손익계산서와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다.(10) 신용 카드로 할부 구매했을 때 이자가 얼마인지 안다.(11) 내가 든 생명보험.손해보험의 보증 내용을 정확히 안다.(12) 5년 후 나의 목표 자산, 목표 수입을 세우고 있다.(13) 자신의 아이디어로 미래의 사업 계획서를 작성한 적이 있다. (14) 변동 금리란 무엇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 것인지 설명할 수 있다. (15) 'ROI'와 'PER'이 무슨 뜻인지 안다. (16) 방문 판매 등 불필요한 구매 권유를 확실하게 거절한다. (17) 금융과 경제에 관한 책을 매달 세 권 이상 읽는다.(18) 개인과 법인의 세금 적용에 있어서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을 각각 들 수 있다.(19) 전문적인 금융 교육을 받거나 독학을 한 적이 있다.(20)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나름대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서 돈의 EQ를 측정 해 보십시오. 1번부터 10번 질문까지는 “그렇다”일 경우 5점, “약간 그렇다” 일 경우 2점, “아니다” 일 경우 1점을 매기십시오.
(1) 충동 구매를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돈을 쓴다. (2) 식사 대접을 하거나 받는 일이 월 5회 이상이다. (3) 매월 고아원 등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4) 나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매달 일정액을 쓰고 있다. (5) 주위 사람 중 '행복한 부자'를 3명 이상 꼽을 수 있다. (6) 사업을 시작하면 기꺼이 동업자가 되어 줄 친구가 3명 이상 떠오른다. (7) 예정되어 있던 수입이 갑자기 없어져도 침착하게 지낼 수 있다. (8)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가격보다 품질을 먼저 본다. (9) 돈을 쓸 때와 받을 때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10) 자신이 평생 부유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음 질문 항목 11~20에서 “그렇다”일 경우 1점, “약간 그렇다”일 경우 2점” “아니다”일 경우 5점을 매기십시오.
(11) 불황, 실업, 은퇴 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덜컥 한다. (12) 짜증이 나거나 답답하면 바로 쇼핑을 하러 나간다. (13)”지금은 그만한 돈을 낼 여유가 없어”라는 말을 자주 되뇐다. (14) '나는 돈과 인연이 없다'고 생각한다.(15) 돈만 있으면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의 대부분이 해결된다.(16) 나 자신을 위해 돈을 쓸 때 죄책감을 느낀다.(17) 돈을 잃어버리거나 많이 쓰고 나면 기분까지 침체된다 .(18) 부자들은 대체로 마음에 들지 않으며 대부분 불행하게 살 것이다.(19)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수중에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20) 돈 문제를 떠올리면 막연한 불안감부터 든다
이상의 점수를 모두 매기셨으면 IQ합산 EQ합산을 각각따로 하십시오. 여러분의 유형에 대한 설명 그리고 어떻게 하면 돈의 IQ와 EQ를 높일 수 있는 가? 에 대해 다음주에 계속 됩니다.

2005년 8월 21일 일요일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훌륭한 스승이 필요하다


부자가 되기 위해 훌륭한 스승이 필요하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샤키는 오늘날이 있기 까지 두 명의 스승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는 부자는 아니 였지만 정신적 가르침을 주신 분이었고, 그리고 자신의 친구인 마이클의 아버지는 하와이에서 부자였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그 친구 아버지로부터 39세까지 부자 수업을 받았습니다. 저에게도 직접 만나보진 못하고 책을 통하여 부자를 연구하고 그 꿈을 갖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한 스승이 한 분이 있습니다. 폴J. 마이어 그는 신실한 크리스챤 비즈니스맨으로 저와 같은 분야인 금융 보험 업계에서 성공을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분이 저에게는 스승이자 멘토 입니다.

폴J. 마이어는 27세 나이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평생을 베풂의 삶을 실천하며 참 부자로 살아왔으며 그는 자신이 체험하고 경험한 성공 방식을 프로그램화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너무나 간단해서 실천만 한다면 누구나 성공에 이를 수 있게 하는 폴J.마이어의 성공 법칙을 소개합니다.
첫째, 생각을 명료하게 하십시오. 성취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결정하시고. 그런 다음 십자군의 전사와 같은 치열한 열정과 확고 부동한 목표 의식을 갖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전념하십시오.
둘째,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최종 시한을 정하십시오. 매시간 매일 매월 목표 달성의 경과를 신중하게 계획하십시오. 체계화된 활동과 지속적인 열정이야말로 힘을 샘솟게 하는 원천입니다.
셋째, 인생에서 원하는 것들을 진심으로 구하십시오. 불타는 욕구는 인간의 모든 행동에 최고의 동기를 불어넣어줍니다.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는 성공 의식을 심어주고 그것은 다시, 힘차게, 점점 증강되는 "성공 습관"을 붙게 해줍니다.
넷째, 자기 자신과 자기의 능력에 대한 최상의 확신을 키우십시오. 실패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말고 모든 활동을 시작하십시오. 자신의 약점 대신 강점에 자신의 문제점 대신 능력에 집중하십시오.
다섯째, 장애와 비난과 여건이 어떻든, 또 남들이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든, 자신의 계획을 관철시키겠다는 집요한 결의를 품으십시오. 끊임없이 노력하고, 주의력을 기울이며,힘을 집중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지십시오.기회는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오지 않습니다. 싸워서 쟁취하고자 하는 사람만이 기회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생생하게 상상하고 열렬히 원하며 진심으로 믿고 열성을 다해 행동하면 그것이 어떤 꿈이든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진정 인생에서 실패하는 사람의 90%는 진짜로 패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만두었을 뿐입니다.
여러분께서도 부자가 되기 위하여 스승이 필요한 영역을 먼저 정하여 보십시오. 직업 관계에서 또는 사업의 관계에서나 재정적인 관리 면에서나 어느 면에서든 영역을 정하여보십시오. 그리고 그 결정된 영역에서 스승이 될만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 보십시오. 누구든 관계없이 직간접으로 모든 것을 면밀하게 조사를 해보십시오. 그리고 그분으로부터 배울 것들을 찾고 받아 들이십시오. 그리고 가능하면 수시로 그분과 교제하면서 삶을 나누어 보십시오.
성공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분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이 반드시 있습니다.

2005년 8월 13일 토요일

실패는 미래의 성공한 부자와 관계가 없다.


실패는 미래의 성공한 부자와 관계가 없다.
성공한 부자들에겐 과거의 쓰라리고 처절한 실패가 한 두 번 이상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 사람 중에 유독 성공한 사람은 많이 있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가 과거에 매여 있다는 것입니다. 실패로부터 받은 충격으로 자기 스스로의 능력과 한계를 너무 비하한 나머지 숨어있는 능력과 재능 그리고 실력을 발휘 못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기 코끼리가 태어나면 조련사는 땅에 단단하게 기둥을 박고 아기 코끼리의 목에 줄을 달아 그 기둥에 묶어 놓습니다. 그러면 아기 코끼리는 밧줄에 묶여 있을 때에는 아무 것에도 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 코끼리는 다 자라 힘이 있어도 그 작은 기둥에서 벗어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목에 밧줄이 걸려 있으면 아무 것에도 갈 수 없다고 믿도록 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흔히 밴쿠버에서는 “할 일이 없다”“직업을 구하기도 어렵고”“비즈니스는 해봐야 되는 게 없다”라는 이야기를 아마도 안 들어 보신 분이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3-4년 전만해도 막 이민 오신 분들에게 이민 선배가 기껏 해 줄 수 있는 말이라고는 “1-2년은 쉬는 거야””그게 돈 버는 거야”라는 식의 격려 아닌 격려의 말씀을 들어 보신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겁니다. 과연 1-2년 잘 쉬셨던 분들은 지금 어떠십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보이지 않는 밧줄에 나를 묶어 놓으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성공한 부자의 첫 번째 특성은 과거의 일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성공할 수 없는 이유에서 벗어나는 일입니다.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된 인간이 조련사에게 훈련된 코끼리와 같이 과거에 매여 남의 부정적인 이야기에 매여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할 수 없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이민의 삶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도전하려는 마음 보다 이곳의 삶에 부정적인 생각과 경험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면 이러한 밧줄을 끊으시고 벗어나십시오. 과거의 나의 실패와 남들의 실패가 나의 미래의 성공을 방해하지 못합니다.

둘째는 자신의 작은 성공을 기억하십시오. 유명한 영화감독 스필버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형편없는 타자 실력 때문에 고생하다 나중에는 60명의 타자반 학생들 중 타자를 가장 빠르게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열 여섯 살 때에는 조종사 면허증을 따기도 했습니다. 나중에는 민간 항공 순시원 생도가 되어 수많은 상을 탔습니다. 그러나 E.T로 유명한 영화감독이 되었을 때 그의 고등학교 동창들조차도 그의 학창 시절의 작은 성공은 물론 그와 같은 고등학교 동창인 것 조차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든 이곳 밴쿠버에서든 언제 어디서 하 셨든 그 하셨던 일중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성공했던 작은 일들을 기억하십시오. 한 가지 영역에서 성공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줍니다. 그것이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 해도 말입니다. 작은 성공도 격려하고 칭찬하고 기억할 때 비로서 더 큰일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만 잘 할 수 있다면 성공한다”. 그리고 “작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큰 약속을 지킨다”는 가장 평범한 진리는 부자가 되는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십시오. 이 세상에 대가 없이 쉬운 성공은 없습니다. 과거에 성공했던 모든 일은 소중하며 그것은 미래의 성공을 향한 중요한 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

2005년 8월 7일 일요일

부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


부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
부자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모으기 위한 이유 만이 아닙니다. “부자란 만들어 지는 것이지 태어나는 것이 아니란” 말이 있듯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배워야 합니다. 요즈음 같은 시대야 말로 부자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최근의 대부분의 국가의 노인 인구 증가는 점점 빨라 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계2차 대전을 마친 1946년 이후부터 1965년까지 세계적으로 인구 출생율이 갑자기 높아졌는데 이때 태어난 베이비 부머 들이 점점 노령화 되어가기 때문입니다. 실제 미국의 경우 이 기간 중의 출생 인구가 7,500만 명이나 되는 놀라운 인구의 증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의 동태학적인 변화는 산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를 들면, 1950년대 일회용 기저귀 및 패스트 푸드 산업의 탄생, 60년대 학교 건설 붐, 70년대 주거용 부동산 가격의 급등, 90년대 이후의 health care산업의 발전 등이 베이비 부머 세대와 밀접한 관련을 갖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부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도 이러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령화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같습니다. 금년도 유엔에서 발표한 , The 2004 Revision, 에서 2005년65세를 넘는 인구는 세계 인구의 7.4%이며 한국은 전체 인구의 9.1%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이들이 2030년에는 세계 인구의 11.8%가 65세를 넘는 노인 인구와 한국의 경우는 무려 24.1%가 되는 노인 인구로 증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평균수명의 증가는 노령화 사회를 가속화시키고 이러한 결과 직장 생활이나 사회에서 활동을 하던 시절에 얻었던 소득을 가지고 은퇴 후에 얼마나 오래 이 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주로 사람의 생명은 예상치 않게 일찍 찾아오는 죽음도 커다란 위험이지만 이제는 기대 평균 수명보다 오래 살아가게 될 경우에 대한 문제도 높은 위험수위의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잘 준비하고 있는지는 부자가 아니고는 자신 있게 답을 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저희 세대의 부모님 들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소망으로 교육에 막대한 투자와 열정을 갖고 계십니다. 그 결과 변호사, 회계사, 박사, 의사 등 훌륭한 인재를 많이 길러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부자는 아닙니다. 우리 세대는 불행하게도 부자가 되는 방법과 지식을 교육받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은 직업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이나 지식이지 내가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하는 금융 지식과 부자가 되기 위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경제학과 경영 이론은 많이도 가르치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 결과 한국의 경우 카드 연체로 신용 불량자가 10대와 20대에 45만 명(전체 신용 불량자의 18%)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이것은 이들에게 돈을 관리하고 부자가 되는 길을 알려주지 못한 금융 교육의 부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재테크에 대한 지식보다는 사람의 부에 대한 습관과 특성을 연구와 공부할 필요가 있는 것 입니다.

2005년 7월 31일 일요일

얼마나 가져야 부자 인가?


얼마나 가져야 부자인가??
얼마를 가지고 있어야 부자인가? 에 대한 답은 국가와 시대에 따라 그리고 보는 시각에 따라 크게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첫 칼럼에서 말씀을 드렸듯이, 가지고 있는 재산으로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얼마나 오래 누리며 지낼 수 있는가? 란 기준으로 부자에 대해 한국에서 조사한 몇 가지의 자료를 보겠습니다.

지난해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에서 조사 한 바에 따르면 45세 가장의 자녀 교육과 출가,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한 평생 필요 자금을 시뮬레이션을 해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그 금액은 거주하는 주택을 제외하고 9억4천 만원 이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2002년 S 증권에서 4천6백 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7%가 10억~50억의 재산을 가지고 있어야 부자라고 답을 하였고, 응답자의 22%는 50억이 넘어야 부자라고 답을 하였습니다. 또 응답자의 19.7%는 5억~10억 정도가 부자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1억~4억 이라고 대답을 한 고객은 4.6%에 그쳤습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한국에서는 10억 정도의 재산이 부자의 기준이 되는 금액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에 이민을 오신 독자 여러분의 경우는 얼마를 부자라고 생각 하십니까? 한국과는 경제적인 환경과 사회적인 여건이 달라 부자의 기준도 다르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40대 중반의 가장인 경우 자녀의 교육과 출가를 다 마치고 난 후 노후를 위한 필요한 평생 필요 자금을 산출 하라면 월 생활비를 최소 얼마로 산출을 할 것인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택비용을 제외하고 보통 노후의 생활비를 3천 달러로 계산한다면 50만 달러의 저축을 갖고 년4~6%의 금리로 이자를 받으시고 정부에서 제공 해주는 연금 등 사회보장 제도의 혜택을 고려 한다면 안정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따라서 한국과 달리 이곳에서는 부자의 기준을 낮추어 주택을 소유하고 50만 달러 정도의 다른 자산을 소유하고 계시다면 부자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부자의 기준은 위의 조사 자료처럼 소유 만을 전부로 볼 수는 없습니다. 위의 설문 조사에서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돈이 아닌 다른 조건도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10.6%가 있었습니다.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참 부자” 정신입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더 가지려고 노력하는 者'가 아니라, '많은 것을 베풀 능력과 마음을 가진 者' 말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고 나에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부자가 되시기를 포기하는 쪽으로 선택하시렵니까? 포기하지 마십시오. 인생을 2모작하십시오. 한국에서의 인생이 첫째 모작이었다면 이곳의 이민 생활을 두 번째 모작으로 인생을 두 번 사시는 겁니다. 이를 위해 먼저 돈이 안 드는 꿈을 가지십시오. 꿈은 누구든지 얼마든지 돈을 들이지 않고 가질 수 있습니다.

2005년 7월 24일 일요일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 데 무슨 이유가 있는가? 하고 반문을 하시는 분이 계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열심히 돈을 벌기 위해 살다 보니까 부자가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옛날 농경 사회에는 가능한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고” 하니까.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된 경우, 아니면 부모를 잘 만나서 많은 재산을 물려 받아서 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부자는 자신 부자가 되는 것을 선택을 했다는 것입니다. 부자는 절대로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부자가 되기까지 절실한 이유가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 이유는 흔히 행복하기 위해서 라고 하지만 반드시 부자와 행복은 함수 관계로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행복의 하나의 필요조건이 될 수는 있습니다. 또는 성공의 결과 일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행복과 성공을 원했지만 원치 않게 사업의 실패로 부도가 난 경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적이 있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이 그 실패 가운데도 자신의 꿈을 향한 열정과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아 결국은 부자로 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백만장자인 폴 마이어도 그랬고, 세계 굴지의 체인점인 맥도널드의 창업주 역시 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한 결과 젊지 않은 나이에 큰 부를 이룰 수 있었으며, 그 외에도 수도 없이 많은 부자들 역시 실패의 쓰라린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소망을 마침내 이루었습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꿈은 부자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 꿈이 무엇이든지 어떤 일이든지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당신은 왜 투자를 하십니까?”라는 설문을 갖고 앙케이트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조사 대상의 91%가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위해서, 43% 교육자금 마련을 위해서라고 답변을 했습니다.(중복답변) 반면에 일본의 투자자는 노후 생활자금 마련은 34%, 교육자금 마련이 11%로 명확한 목표를 가진 투자자의 비율이 적은 반면 특별한 목적이 없이 여유자금을 늘려볼 생각으로 자산운용을 한다는 대답을 한 투자자는 33%나 차지하고 있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조사를 한다면 아마도 일본과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이처럼 뚜렷한 목적이 없이, 꿈이 없이 부를 늘린다면 부자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독자 여러분! 여러분이 이민을 오실 때 가졌던 꿈은 어떤 꿈이셨습니까? 노후를 위한 꿈이었습니까? 아니면 자녀의 교육을 위한 꿈이었습니까? 그리고 그 꿈은 이루고 계십니까?
아니면 더 큰 꿈을 갖고 열심히 살고 계신지요? 혹시 이민 초기의 꿈을 접고 포기하신 채 하루하루 그저 안이한 생활로 부자가 되기 보다는 위축된 마음과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로 체념을 하신 채 지내고 계시지 않습니까? 꿈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꿈은 이루어진다고 믿으십시오. 행복은 감정 아닌 선택입니다. 최고의 인생을 살고 싶다면 열정과 소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러면 부자가 되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진정한 부자 참 부자로 말입니다.

2005년 7월 9일 토요일

누가 부자 인가?


누가 부자인가?
부(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현재에 부를 소유하고 있건 아니건 관계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으로 무조건 부정적인 쪽으로만 보려는 것은 모순이라고 봅니다. 부는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부는 대가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부를 갖기를 원하지만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 부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란 그 사람이 앞으로 얼마나 오래 생존할 수 있는지의 능력 문제라고 얘기 합니다. 즉 내가 만약 오늘 당장 일을 그만둔다면 나는 몇 일을 더 살수 있을까? 라는 것이 부의 척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富)는 수입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많은 수입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많을 경우 단지 <부유층 생활> 누리고 있는 것일 뿐이지 부자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부자는 재산을 많이 갖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토마스 J. 스탠리 라는 부자 연구가에 따르면 부자란 “고도의 소비성향 생활 방식보다는 증식 자산을 소유하는데 훨씬 더 큰 기쁨을 얻는 사람들”로 정의 하였습니다. 즉 이러한 부를 축적하는 사람이 부자인데 이들은 대부분 부지런 하고 근면하며, 자제력과 인내심이 강하며, 잘 관리되고 있는 생활 습관에 의해서 가능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입니다.

아마도 본 칼럼을 읽으시면서 왜 금융 기법과 상품 그리고 금융 지식을 소개하지 않고 부와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할까 하는 의문을 갖는 독자 분 들도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칼럼을 통해서는 각종 금융 지식, 정보를 소개를 많이 했지만, 이번 칼럼의 시작은 부에 대한 문제는 객체가 되는 금융 상품 쪽에 문제 보다 주체가 되는 소유주인 사람의 습관과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하고 부자를 따라가는 길잡이를 찾아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하시는 일은 열심히 하셔왔지만 과거에 비해 현재가 크게 변한 것이 없지 않으십니까?
지금 하시는 일에 한계를 느끼시거나 충분한 돈을 버시지 못했다면 이제는 돈을 버는 방법을 바꾸어 보실 때가 되셨습니다. 우리가 자라나는 과정에 우리는 부모나 선배들에게 많은 교육을 받거나 강요 받으면서 박사, 의사, 변호사 등 전문가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 해왔습니다, 또 기업을 경영하여 기업의 수익을 크게 증대시키는 경영 기법은 배워왔지만 부자가 되는 길을 누구도 전문적으로 배우고 훈련을 받은 적은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자! 독자 여러분 이제 저와 함께 본 칼럼을 통해 계속되는 부자가 되기 위하여 알아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정복 해나가시면서 힘들어지기 쉽고 지치기 쉬운 이민 생활에서 새로운 부를 창조 하실 수 있는 힘을 얻으시고 부자의 대열에 서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명심하실 것은 진정한 부자 즉 “참 부자”는 '많은 것을 가지고 더 가지려고 노력하는 者'가 아니라, '많은 것을 베풀 능력과 마음을 가진 者'를 말합니다.

내 아이에게 "부(富)"를 가르치자!

1.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격언이 있지만, 자신의 아이들의 부자가 되면 싫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아이들이 성공하길 원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의 엄청난 학교 교육에만 열을 올린다. 교육열만큼 자신의 아이가 부자가 되길 원하면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