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31일 일요일

얼마나 가져야 부자 인가?


얼마나 가져야 부자인가??
얼마를 가지고 있어야 부자인가? 에 대한 답은 국가와 시대에 따라 그리고 보는 시각에 따라 크게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첫 칼럼에서 말씀을 드렸듯이, 가지고 있는 재산으로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얼마나 오래 누리며 지낼 수 있는가? 란 기준으로 부자에 대해 한국에서 조사한 몇 가지의 자료를 보겠습니다.

지난해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에서 조사 한 바에 따르면 45세 가장의 자녀 교육과 출가,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한 평생 필요 자금을 시뮬레이션을 해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그 금액은 거주하는 주택을 제외하고 9억4천 만원 이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2002년 S 증권에서 4천6백 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7%가 10억~50억의 재산을 가지고 있어야 부자라고 답을 하였고, 응답자의 22%는 50억이 넘어야 부자라고 답을 하였습니다. 또 응답자의 19.7%는 5억~10억 정도가 부자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1억~4억 이라고 대답을 한 고객은 4.6%에 그쳤습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한국에서는 10억 정도의 재산이 부자의 기준이 되는 금액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에 이민을 오신 독자 여러분의 경우는 얼마를 부자라고 생각 하십니까? 한국과는 경제적인 환경과 사회적인 여건이 달라 부자의 기준도 다르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40대 중반의 가장인 경우 자녀의 교육과 출가를 다 마치고 난 후 노후를 위한 필요한 평생 필요 자금을 산출 하라면 월 생활비를 최소 얼마로 산출을 할 것인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택비용을 제외하고 보통 노후의 생활비를 3천 달러로 계산한다면 50만 달러의 저축을 갖고 년4~6%의 금리로 이자를 받으시고 정부에서 제공 해주는 연금 등 사회보장 제도의 혜택을 고려 한다면 안정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따라서 한국과 달리 이곳에서는 부자의 기준을 낮추어 주택을 소유하고 50만 달러 정도의 다른 자산을 소유하고 계시다면 부자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부자의 기준은 위의 조사 자료처럼 소유 만을 전부로 볼 수는 없습니다. 위의 설문 조사에서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돈이 아닌 다른 조건도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10.6%가 있었습니다.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참 부자” 정신입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더 가지려고 노력하는 者'가 아니라, '많은 것을 베풀 능력과 마음을 가진 者' 말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고 나에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부자가 되시기를 포기하는 쪽으로 선택하시렵니까? 포기하지 마십시오. 인생을 2모작하십시오. 한국에서의 인생이 첫째 모작이었다면 이곳의 이민 생활을 두 번째 모작으로 인생을 두 번 사시는 겁니다. 이를 위해 먼저 돈이 안 드는 꿈을 가지십시오. 꿈은 누구든지 얼마든지 돈을 들이지 않고 가질 수 있습니다.

2005년 7월 24일 일요일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 데 무슨 이유가 있는가? 하고 반문을 하시는 분이 계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열심히 돈을 벌기 위해 살다 보니까 부자가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옛날 농경 사회에는 가능한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고” 하니까.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된 경우, 아니면 부모를 잘 만나서 많은 재산을 물려 받아서 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부자는 자신 부자가 되는 것을 선택을 했다는 것입니다. 부자는 절대로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부자가 되기까지 절실한 이유가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 이유는 흔히 행복하기 위해서 라고 하지만 반드시 부자와 행복은 함수 관계로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행복의 하나의 필요조건이 될 수는 있습니다. 또는 성공의 결과 일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행복과 성공을 원했지만 원치 않게 사업의 실패로 부도가 난 경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적이 있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이 그 실패 가운데도 자신의 꿈을 향한 열정과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아 결국은 부자로 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백만장자인 폴 마이어도 그랬고, 세계 굴지의 체인점인 맥도널드의 창업주 역시 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한 결과 젊지 않은 나이에 큰 부를 이룰 수 있었으며, 그 외에도 수도 없이 많은 부자들 역시 실패의 쓰라린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소망을 마침내 이루었습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꿈은 부자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 꿈이 무엇이든지 어떤 일이든지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당신은 왜 투자를 하십니까?”라는 설문을 갖고 앙케이트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조사 대상의 91%가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위해서, 43% 교육자금 마련을 위해서라고 답변을 했습니다.(중복답변) 반면에 일본의 투자자는 노후 생활자금 마련은 34%, 교육자금 마련이 11%로 명확한 목표를 가진 투자자의 비율이 적은 반면 특별한 목적이 없이 여유자금을 늘려볼 생각으로 자산운용을 한다는 대답을 한 투자자는 33%나 차지하고 있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조사를 한다면 아마도 일본과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이처럼 뚜렷한 목적이 없이, 꿈이 없이 부를 늘린다면 부자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독자 여러분! 여러분이 이민을 오실 때 가졌던 꿈은 어떤 꿈이셨습니까? 노후를 위한 꿈이었습니까? 아니면 자녀의 교육을 위한 꿈이었습니까? 그리고 그 꿈은 이루고 계십니까?
아니면 더 큰 꿈을 갖고 열심히 살고 계신지요? 혹시 이민 초기의 꿈을 접고 포기하신 채 하루하루 그저 안이한 생활로 부자가 되기 보다는 위축된 마음과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로 체념을 하신 채 지내고 계시지 않습니까? 꿈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꿈은 이루어진다고 믿으십시오. 행복은 감정 아닌 선택입니다. 최고의 인생을 살고 싶다면 열정과 소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러면 부자가 되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진정한 부자 참 부자로 말입니다.

2005년 7월 9일 토요일

누가 부자 인가?


누가 부자인가?
부(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현재에 부를 소유하고 있건 아니건 관계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으로 무조건 부정적인 쪽으로만 보려는 것은 모순이라고 봅니다. 부는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부는 대가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부를 갖기를 원하지만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 부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란 그 사람이 앞으로 얼마나 오래 생존할 수 있는지의 능력 문제라고 얘기 합니다. 즉 내가 만약 오늘 당장 일을 그만둔다면 나는 몇 일을 더 살수 있을까? 라는 것이 부의 척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富)는 수입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많은 수입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많을 경우 단지 <부유층 생활> 누리고 있는 것일 뿐이지 부자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부자는 재산을 많이 갖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토마스 J. 스탠리 라는 부자 연구가에 따르면 부자란 “고도의 소비성향 생활 방식보다는 증식 자산을 소유하는데 훨씬 더 큰 기쁨을 얻는 사람들”로 정의 하였습니다. 즉 이러한 부를 축적하는 사람이 부자인데 이들은 대부분 부지런 하고 근면하며, 자제력과 인내심이 강하며, 잘 관리되고 있는 생활 습관에 의해서 가능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입니다.

아마도 본 칼럼을 읽으시면서 왜 금융 기법과 상품 그리고 금융 지식을 소개하지 않고 부와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할까 하는 의문을 갖는 독자 분 들도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칼럼을 통해서는 각종 금융 지식, 정보를 소개를 많이 했지만, 이번 칼럼의 시작은 부에 대한 문제는 객체가 되는 금융 상품 쪽에 문제 보다 주체가 되는 소유주인 사람의 습관과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하고 부자를 따라가는 길잡이를 찾아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하시는 일은 열심히 하셔왔지만 과거에 비해 현재가 크게 변한 것이 없지 않으십니까?
지금 하시는 일에 한계를 느끼시거나 충분한 돈을 버시지 못했다면 이제는 돈을 버는 방법을 바꾸어 보실 때가 되셨습니다. 우리가 자라나는 과정에 우리는 부모나 선배들에게 많은 교육을 받거나 강요 받으면서 박사, 의사, 변호사 등 전문가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 해왔습니다, 또 기업을 경영하여 기업의 수익을 크게 증대시키는 경영 기법은 배워왔지만 부자가 되는 길을 누구도 전문적으로 배우고 훈련을 받은 적은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자! 독자 여러분 이제 저와 함께 본 칼럼을 통해 계속되는 부자가 되기 위하여 알아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정복 해나가시면서 힘들어지기 쉽고 지치기 쉬운 이민 생활에서 새로운 부를 창조 하실 수 있는 힘을 얻으시고 부자의 대열에 서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명심하실 것은 진정한 부자 즉 “참 부자”는 '많은 것을 가지고 더 가지려고 노력하는 者'가 아니라, '많은 것을 베풀 능력과 마음을 가진 者'를 말합니다.

내 아이에게 "부(富)"를 가르치자!

1.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격언이 있지만, 자신의 아이들의 부자가 되면 싫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아이들이 성공하길 원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의 엄청난 학교 교육에만 열을 올린다. 교육열만큼 자신의 아이가 부자가 되길 원하면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