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0일 토요일

노후를 부자로 살자!

이민 올 때 아름다운 노후와 여유로움을 가지고 인생 노년을 마칠 수 있는 꿈은 누구나 꾸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의 삶은 과연 얼마나 꿈에 가까운지 한번 되돌아보자. 물론 누구나 자기 기준에 따라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를 즐기는 기준이 다를 것이다. 그 중에 필수 불가결 한 것이 재정적 여유이다.

재테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맞이하게 될 굵직굵직한 재무적 이벤트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다시 말해 향후 돈 쓸 일에 대비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특히 50대의 재테크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목표는 머지않아 맞을 은퇴 이후의 노후 대비 부분이다. 물론 50대에 노후 대비를 시작한다는 것이 결코 빠른 것은 아니다. 50대 보다는 40대에 시작하면 훨씬 유리하다. 또 40대 보다 30대에 시작하면 더욱더 효과적이란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내 나이가 사십 줄인데 무슨 재테크야? 그냥 자식새끼 잘 키워놓으면 되겠지.”
“오십이 다됐는데 지금부터 뭘 하겠어? 그 동안 모아놓은 거 안 쓰고 안 입고 살면 되지.”
주위에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65살이 정년퇴직이라고 가정하면 거의 20년 이상을 벌이 없이 살아야 한다. 매달 2천달러씩 쓴다고 해도 1년에 2만4천달러로 20년이면 무려 48만달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생활비로만 이 정도의 금액을 준비해 놓으셨는지 되물어보고 싶다. 물론 이 금액은 향후 몇 십년간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이다. 앞으로 물가는 더 높아지면 높아졌지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캐나다 베이비 붐 세대 10명중 7명은 은퇴 후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스-리드가 BMO 파이낸셜 그룹 의뢰로 45세-60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노후 생활비 마련에 대해 10명중 5명(46%)은 "은퇴를 대비해 충분한 저축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0명중 2명(24%)은 "현재 저축 규모가 노후 생활 자금으로 충분할지 아닐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저축을 충분하게 못하는 이유는 "생활비를 빼면 저축할 돈이 빠듯해서"(5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은퇴저축을 너무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44%), "아직 자녀를 도와줘야 하기 때문에"(28%), "건강상의 이유"(22%), "업무상 이유"(22%) 등이 제시됐다.

노인들의 은퇴가 자꾸만 늦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하루빨리 일을 접고 은퇴해 안락한 노후를 즐기는 것’이 최대 소망이었으나 이제는 “여력이 있는 한 직장 생활을 최대한 오랫동안 즐긴다”는 추세로 바뀌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한편에서는 정부에서 주는 노인연금(OAS)과 저소득자에게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보조금(GIS)를 생각하시면서 여유로이 감나무 아래서 감이 떨어지기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굳이 그 정도 최저의 생활을 유지하시는 정도만으로 만족을 하신다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다. 또 혹자는 소득이 많으면 세금이 많아서 그게 그거라고 하는 분도 있다. 그러나 노후를 위한 자산 관리와 투자자산의 재테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하면서 절세형 노후상품이 베이부머시대에 맞게 개발되어 요즘 노후를 부자로 지낼 수 있게 돕는 상품들이 개발 되었다. 노후라고, 은퇴 했다고 그저 모든 것에 손을 놓고 지내는 시대가 아니다. 열심히 자신을 계발 하고 자산의 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 해야 한다.

진정한 노후에 대한 준비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준비가 아니다. 노후에 대한 준비가 안 된 부모는 자식들에게도 부담을 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나와 배우자를 위한 노후 준비가 아닌, 자손들을 위한 노후 준비라고 생각하고, 현재 자신의 나이를 잊고 지금부터라도 노후 준비를 시작하도록 하자. 노후를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부자로 살자!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투자.보험상담 604-889-2244 mypf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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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부(富)"를 가르치자!

1.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격언이 있지만, 자신의 아이들의 부자가 되면 싫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아이들이 성공하길 원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의 엄청난 학교 교육에만 열을 올린다. 교육열만큼 자신의 아이가 부자가 되길 원하면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