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5일 토요일

연말 재테크, 두가지를 꼭하자.


연말을 맞아 한 해를 정리해보면서 자신의 재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재테크를 한해 동안 열심히 하셨던 분도 계시겠지만 재테크라는 말조차 해보지도 못하고 바쁘게 세월을 사신 분도 계실 것이다. 한해 동안을 나를 중심으로 외부적인 경제적인 사건들 예를 들자면, 서브프라임사태와 캐나다달러의 강세로 인한 환율강세, 금리인상과 인하. 부동산가격의 급등, 원자재가격의 인상 등. 재테크를 하든 안 하든 우리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곤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나와 내 가족을 을 중심을 볼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온 분도 있을 것이고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 분도 있을 것이다.

물가는 나날이 치솟는데, 수입은 그대로이고, 사업은 점점 경기 나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고 하고, 부자는 먼 이야기가 아닌가? 아니다. 뚜렷한 목표와 열정만 있다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 열풍과 함께 재테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날로 뜨거워지면서 올해도 부동산으로 펀드로 땅으로 콘도로 많은 투자 자금들이 좀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마다 부동산, 주식, 펀드 등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또 성공한 투자자들의 노하우를 알기 위한 열의도 상당하다.

하지만 재테크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투자처보다 투자 원금 자체를 늘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다른 사람 보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들보다 더 많이 저축을 하는 것이 부자 되는 지름길인 것이다. 돈을 사용하다가 보면 어느새 가지고 있는 돈이 어디로 새버린 것같이 바닥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새는 돈을 막기 위한 가장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가계부 작성이다. 가계부를 쓰면 돈의 흐름과 패턴을 알 수 있고, 꼭 사용해야 하는 돈의 내역과 불필요한 지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돈을 절약하고 재정을 관리하기 위해서 가계부를 써야지 하고 시작은 해보지만 습관으로 길들이고 끝까지 써와서 연말까지 관리를 한 분이 얼마나 있을까? 의문이다. 올해도 역시 연초에 다짐을 했던 그 마음은 실패로 돌아간 건 아닌가?
가계부를 사용하면 그 동안 잘 인식하지 못했던 불필요한 지출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된다. 어느 부분에 지출을 줄일 수 있는지, 예상외로 어느 부분에 과다한 지출이 되었는지 가게부를 쓴다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단지 기록하는 일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재무설계이다. 가계부는 지금 내 수입과 지출에 대한 돈의 흐름과 생활 패턴을 읽을 수 있는 것이라면, 재무설계는 10년, 20년 후 내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준비 단계의 시작이며 재테크에 있어서는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 된다.
재테크에 있어서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는 길에 많은 장애 요소들을 극복하기 쉽지 않다. 마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때 바닷길을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이, 재무 설계는 성공 재테크로 인도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년 후에 은퇴를 위해서 충분한 돈을 모으겠다고 목표를 지닌 K라는 사람과 단순히 목적이 없이 부자가 되고 싶어 돈을 모으는데 급급한 P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K에게는 10년이라는 시간과 은퇴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재무설계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P의 경우는 그저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만 있고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나, 그를 위해 준비해야 할 과정 모두가 생략됐기 불확실한 결과를 가져온다.

정신 없이 살다 보니 또한 해를 보내는 시점이다. 2007년 연초에도 굳게 먹었던 마음이 잘되지 안아서, 마음속으로 올해도 역시 실패했구나 하는 마음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가는 한해가 있으면 오는 한 해가 있다. 이대로 새해를 맞이 할 수는 없다. 무언가 더 강력한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고 습관화하는 새해를 맞이하자. 2007년도에 잃어버린 재정계획이 있다면 다시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되찾아 2008년 이후의 삶의 재정적인 부분을 멋지게 그려보자.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 투자.보험상담 604-889-2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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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부(富)"를 가르치자!

1.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격언이 있지만, 자신의 아이들의 부자가 되면 싫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아이들이 성공하길 원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의 엄청난 학교 교육에만 열을 올린다. 교육열만큼 자신의 아이가 부자가 되길 원하면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