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8일 토요일

이민자산 리모델링(7) 한국과 캐나다 어디가 좋은가?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이민자로 캐나다 생활을 랜딩은 하셨지만 가족이 떨어져서 한국에서 경제 활동을 계속하시는 분들의 비율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 이민자가 많아지는 현상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의 고민은 한국과 캐나다 이중 생활로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과 함께 항상 한국과 캐나다를 비교하여 어디에서 자산을 중점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 입니다.

캐나다에 랜딩을 하자 말자 한국과의 모든 관계를 칼로 자르듯이 한꺼번에 정리를 하시고 오시는 분은 아마 거의 없을 것 입니다. 모든 재산을 캐나다로 옮기셨거나 옮기기로 마음을 먹고 계신 분께서는 자산 관리가 한결 수월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의 직장이나 사업장이 한국에 있는 경우나 주된 소득 형 자산이 한국에 있는 분들에게는 캐나다와 한국의 자산 배분의 문제는 중요한 일이고 어쩌면 이 자산에 따라서 미래에 가족의 삶이 달라 질 수도 있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중 어느 나라에 자산 배분하는 것이 좋은가는 몇 가지 요소를 반드시 고려하셔야 합니다.

먼저, 금융 자산의 경우 입니다. 대부분의 예금 자산은 금리가 절대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한국과 캐나다의 금리 차이가 얼마나 나는 가를 고려하십시오. 요즈음은 한국과 캐나다의 금리상의 큰 차이는 없어 금융기관마다, 상품의 종류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산인 주식과 펀드 등은 장단기 경제적인 성장 요인을 보셔야 합니다만, 최근에는 세계 증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 주식과 펀드를 선별해서 글로벌 시대인 만큼 다양한 세계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쪽을 선택하십시오. 최근에는 캐나다의 자원과 에너지로 인한 주식과 펀드에 강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십시오

두 번째는 환율 문제 입니다. 단순히 금리만 생각하면 낭패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몇 년 전 단지 금리가 약간 높다는 이유로 한국에 예금으로 자산을 가지고 계셨던 고객 분께서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 후 캐나다 환율이 급격히 오르자 금리상으로 누린 혜택은 물거품이 되고 오히려 송금을 받으실 때 환율 상승으로 엄청난 손해를 보신 일이 있습니다. 계속적인 캐나다 경제 성장이 미국보다 계속 좋다면 당분간 환율은 캐나다 달러가 강세일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세 번째는 부동산의 경우 양 국가 중 어느 나라가 전망이 더 좋으냐 입니다. 정답은 누구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부동산 시장의 속성상 단기적인 상승은 한국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규제와 세제 등 정부의 부동산에 대한 정책을 고려 하셔서 판단하실 문제 입니다.

주거용인 경우는 어차피 살아야 할 집이니까. 큰 문제가 없지만 상업용 부동산인 경우는 투자 수익률을 정확히 비교하시고 자산을 배분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순히 어느 쪽이 부동산 경기가 좋다 는 식이 아니라 개별 부동산의 특성을 파악하셔서 배분을 하셔야 합니다. 캐나다나 한국이나 부동산 경기가 좋다 해도 다 좋은 것도 아니며, 반대로 나쁘다면 모든 부동산이 다 나쁜 것이 아닙니다. 부동산은 아무리 불황이라도 좋은 부동산은 그 가격을 제대로 유지 합니다. 특정 대상 부동산을 지역과 함께 개별로 하나씩 비교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볼 때 장기적인 안목에서 결국 남은 인생을 어느 나라에서 마칠 것인가를 생각해보십시오. 자산의 리모델링은 인생의 리모델링에 따라야 합니다. 결국에 캐나다에서 노후와 인생을 의미 있게 지내시려면 거기에 따른 캐나다 쪽에 자산을 배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다시 한국에서 노후와 인생을 마치시려면 자산의 중요한 부분 즉 부동산과 같은 것은 그대로 한국에 보유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리모델링에 여러분의 자산을 리모델링 하십시오.<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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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부(富)"를 가르치자!

1.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격언이 있지만, 자신의 아이들의 부자가 되면 싫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아이들이 성공하길 원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의 엄청난 학교 교육에만 열을 올린다. 교육열만큼 자신의 아이가 부자가 되길 원하면 “돈”을...